[시선집중] 산청군의원 "정말 절박하다...군 단위로는 감당 안 돼,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대"

MBC라디오 2025. 7. 2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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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자 > 주말에 폭우가 내려서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했는데요.

특히 경남 산청의 경우 피해가 상당합니다.

이런 곳에서 만약에 폭우가 내리면 산사태로 연결될 수 있다고 해서 사실은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산청군도 산불이 상당히 피해가 컸던 곳이잖아요.

☏ 진행자 > 정명순 경남 산청군의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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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순 산청군의원>
- 실종자 4명, 밤낮없이 수색 진행 중
- 산청읍, 남부 쪽이 피해 커, 폭우로 인한 수해로 파악
- 산불 피해 지역은 무관, 수목·불탄 제거 등 복구 진행해와
- 피해 주민, 구호품 지급 및 심리 상담 진행...최선 다할 것
-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가장 절박...군 단위 복구, 감당 안 돼

■ 방송 :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김종배의 시선집중>(07:05~08:30)
■ 진행 : 김종배 시사평론가
■ 대담 : 정명순 산청군의원

☏ 진행자 > 주말에 폭우가 내려서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했는데요. 특히 경남 산청의 경우 피해가 상당합니다. 어느 정도인지 정명순 산청군의원 연결해서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나와 계시죠?

☏ 정명순 > 네, 안녕하십니까?

☏ 진행자 > 네, 안녕하세요. 지금 인명 피해가 발생을 했죠? 여기서.

☏ 정명순 > 네, 네.

☏ 진행자 > 몇 명 정도 발생을 했을까요?

☏ 정명순 > 인명 피해가 지금 사망이 10명으로 집계가 되고 있으며 4명이 실종 상태에 있습니다.

☏ 진행자 > 아직도 찾지 못했습니까, 4명은?

☏ 정명순 > 네.

☏ 진행자 > 지금 수색 구조 작업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인가요?

☏ 정명순 > 계속 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빨리 찾았으면 좋겠는데 시설 피해도 상당히 심한 거죠? 어느 정도입니까.

☏ 정명순 > 시설피해 같은 경우 공공시설이 45건이고 사유시설이 27건인데 특히 저희 지역에는 원예 시설이 많습니다. 그래서 딸기 하우스 침수가 89헥타르 정도로 집계가 되고 있고 특히 수도작, 기타농작물 같은 경우에는 한 240헥타르 정도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사실 폭우가 내리기 전부터 걱정했던 게 산불 피해가 컸던 지역이 몇 곳 있었잖아요

☏ 정명순 > 네. 시천·삼장·단성이었습니다.

☏ 진행자 > 그렇죠. 이런 곳에서 만약에 폭우가 내리면 산사태로 연결될 수 있다고 해서 사실은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산청군도 산불이 상당히 피해가 컸던 곳이잖아요. 혹시 산불 피해 후에 수해에 대비해서 군이나 이런 데서 뭔가 사전에 정지를 한다든지 정비를 하는 이런 작업이 좀 있었습니까?

☏ 정명순 > 네, 산불 이후에 수목 제거 작업, 불탄 제거 작업도 하고 하천 정비도 하면서 그리고 또 법면 붕괴 부분 이런 것들을 다 복구 작업을 했었습니다. 하지만은 시천·삼장·단성에 불났던 것과는 별개로 지금 산청읍과 남부 쪽으로 신등·신안·생비량·차황 이쪽으로 수해 피해가 많은 곳이기 때문에 산불과는 상관이 없는 것으로,

☏ 진행자 > 그쪽은 산불하고 상관이 없는 지역입니까?

☏ 정명순 > 네, 물론 산불이 난 곳에서 일부 산사태가 있지만 거기는 산불로 인해서라기보다는 그냥 폭우로 인한 수해 피해일 걸로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분들도 아직도 많이 계신 거죠?

☏ 정명순 > 네, 네.

☏ 진행자 > 그분들에 대한 지원은 원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까?

☏ 정명순 > 피해 주민들께는 구호 세트도 지급 되고 생필품, 약 270여 분의 급식도 현장에서 직접 밥차가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심리 회복을 위해서 상담 부스도 설치를 해두면서 전문적인 상담 심리도 진행 중에 있고요. 또 피해 복구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마음의 안정을 위한 지원에도 지금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그런 지원이 원활히 되고 있다면 다행인데 혹시 특별히 이런 지원이 필요하다 이런 게 있을까요?

☏ 정명순 > 저희들은 제일 필요한 것이 재난 지역으로 선포가 돼서 예산이 산청에 지원되는 것을 가장 바라고 있습니다.

☏ 진행자 >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일단 최우선이겠네요, 그러면.

☏ 정명순 > 네, 예산이 와야만 저희들이 복구가 가능하지, 군 단위, 저희 지자체로서는 이거 감당을 할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 진행자 > 이재명 대통령이 빨리 선포하라고 지시를 했으니까 금방 이루어지지 않겠어요? 그건.

☏ 정명순 > 저희들도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 절박합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워낙 예산이 부족하다 보니까 중앙정부 예산 지원이 있어야 뭔가 구호도 하고 지원도 하고 복구도 하고 이러는 거 아니냐 이런 말씀이신 거잖아요.

☏ 정명순 > 네, 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말씀 여기까지 들을게요. 고맙습니다. 의원님.

☏ 정명순 > 감사합니다.

☏ 진행자 > 정명순 경남 산청군의원이었습니다.

[내용 인용 시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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