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요케레스급 이적 사가’ 오시멘, 결국 갈라타사라이 남는다...“10% 셀온+득점수 보너스+伊 이적 금지”

송청용 2025. 7. 2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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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WE GO!".

빅터 오시멘이 갈라타사라이 SK로 이적한다.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이적이 확실시됐을 때 사용하는 본인 특유의 멘트 "HERE WE GO!"와 함께 "오시멘이 갈라타사라이로 이적한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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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송청용]


“HERE WE GO!”. 빅터 오시멘이 갈라타사라이 SK로 이적한다.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이적이 확실시됐을 때 사용하는 본인 특유의 멘트 “HERE WE GO!”와 함께 “오시멘이 갈라타사라이로 이적한다”라고 보도했다.


이어서 “구단 간 서류 교환이 구두 합의 이후 24시간 내로 시작될 예정이다. 갈라타사라이는 즉시 4,000만 유로(약 650억 원)를 지불하고, 1년 뒤 3,500만 유로(약 565억 원)를 추가 지불한다. 나아가 10%의 셀온 조항과 득점수에 따른 보너스도 포함되며, 오시멘은 향후 2년간 어떠한 이탈리아 클럽으로도 이적할 수 없다”라고 설명했다.


길었던 오시멘의 이적 사가가 드디어 끝이 났다. 지난날 유럽을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까지 수많은 빅클럽이 오시멘을 주시했으나, 그가 꾸준히 높은 주급을 요구하면서 최종 무산됐다. 특히 알 힐랄은 지난 6월 3,500만 유로(약 565억 원) 수준의 연봉을 제안했지만 거절당했다.


한편 오시멘은 나이지리아 국적의 1998년생 젊은 스트라이커로, 오늘날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 명으로 손꼽힌다. 적극적인 전방 압박과 빠른 발을 활용한 배후 침투에 능하다. 2019-20시즌 LOSC 릴에서 38경기 18골 5도움을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냈고, 이듬해 나폴리로 이적하면서 기량이 만개했다.


나폴리에서 통산 133경기 76골 12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2022-23시즌 공식전 39경기 출전해 31골 4도움을 터뜨리며 나폴리가 33년 만에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을 차지하는 데 일조했다. 아울러 리그 26골로 득점왕을 달성하기도 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돌연 갈라타사라이로 임대를 떠났다. 나폴리와의 관계가 크게 틀어졌기 때문. 그러나 클래스는 변하지 않았다. 튀르키예에서 한 차원 높은 수준을 보여주며 리그를 폭격했다. 2024-25시즌 공식전 41경기 출전해 37골 7도움을 기록하며 절정의 골 결정력을 자랑했다.


지난 시즌 오시멘의 파괴력을 직접 맛본 갈라타사라이가 오늘날 그를 완전히 품게 됐다. 여러 차례 시도 끝에 이뤄낸 성과인 만큼 더욱 값지다. 앞서 ‘스카이 스포츠’는 14일 “나폴리가 오시멘에 대한 갈라타사라이의 신규 제안을 거절했다. 이번 제안은 6,000만 파운드(약 1,115억 원) 이상이었지만, 나폴리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송청용 bluedragon@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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