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무 "190억 원 빚 졌지만 두리랜드 포기 못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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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채무가 큰 빚을 떠안은 채 놀이공원을 운영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임채무는 "기업이 아닌 개인이 투자해서 놀이공원을 운영하는 것은 두리랜드가 유일하다"며 자긍심을 드러냈다.
임채무는 1990년 두리랜드를 개장한 뒤 수차례 자금난을 겪었으나 놀이공원 운영을 포기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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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랜드 운영 비화 등 공개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배우 임채무가 큰 빚을 떠안은 채 놀이공원을 운영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임채무는 “기업이 아닌 개인이 투자해서 놀이공원을 운영하는 것은 두리랜드가 유일하다”며 자긍심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드라마 촬영으로 장흥 유원지에 온 적이 있다. 당시 어른들이 마시다 버린 소주병에 아이들이 다치는 걸 보고 ‘나중에 돈을 벌면 가족이 함께 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야겠다’고 결심한 것이 두리랜드의 시작이었다”고 회상했다.
임채무는 1990년 두리랜드를 개장한 뒤 수차례 자금난을 겪었으나 놀이공원 운영을 포기하지 않았다. 현재 약 190억 원의 빚을 지고 있다는 그는 “어린이 사업은 수익 사업이 아니다. 돈이 없어서 힘들기는 해도 아이들이 달려와서 안기면 기분이 진짜 좋다. 아이들 웃음 때문에 두리랜드를 포기할 수가 없다”고 밝혔다.
임채무는 두리랜드 개장을 준비할 때 개그맨 이용식과 고(故) 이주일에게 큰돈을 빌린 적이 있다는 이야기도 꺼냈다. 이에 스튜디오 스페셜 MC로 출연한 이용식은 “임채무가 딱 보름 뒤에 돈을 갚겠다고 해서 빌려준 적이 있는데 단 하루도 늦지 않고 정확한 날짜와 시간에 돈을 갚아서 믿음이 갔다”면서도 “이제는 편하게 살 나이가 됐는데 저렇게 고생하는 것을 보니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임채무는 1984년 방영 당시 최고 시청률 87%를 기록했던 드라마 ‘사랑과 진실’ 주인공으로 캐스팅됐을 당시의 뒷이야기도 공개했다. 임채무는 “40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뚫고 탤런트가 된 후 대본 리허설 시간에 한 번도 늦어본 적이 없고, 항상 뒷정리까지 하고 나왔다. 그렇게 성실하게 일을 하다 보니까 김수현 작가 눈에 들게 된 것”이라며 “‘사랑과 진실’에 캐스팅됐을 때 김수현 작가가 ‘임채무 씨를 생각하면서 썼다’고 말해줘서 정말 기뻤다”고 말했다.
‘사당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한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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