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불친절 식당' 방송인 "사과 안 받아도 돼…나 건들면 다 터뜨릴 것"

김현서 2025. 7. 2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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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간집'에서 추천한 여수 식당이 불친절 논란으로 사과문을 내건 가운데 크리에이터 A씨가 입장을 밝혔다.

A씨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20일 "개인 메일 주소 등이 적혀있지만 (식당에서는 나에게) 어떤 방식으로도 연락을 취하지 않았다. 그리고 여수MBC에서 말씀하셨던 '억욱하다'는 입장 표명을 전해듣게 됐다"고 밝혔다.

결국 A씨는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한 채 식당을 나서게 됐다.

결국 '또간집' 측은 A씨를 만나 직접 인터뷰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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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현서 기자] '또간집'에서 추천한 여수 식당이 불친절 논란으로 사과문을 내건 가운데 크리에이터 A씨가 입장을 밝혔다.

A씨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20일 "개인 메일 주소 등이 적혀있지만 (식당에서는 나에게) 어떤 방식으로도 연락을 취하지 않았다. 그리고 여수MBC에서 말씀하셨던 '억욱하다'는 입장 표명을 전해듣게 됐다"고 밝혔다.

'20분 동안 한입도 안먹고 사진만 찍었다더라' 등의 주장에 대해 A씨는 "마음대로 주장해라. 공개한게 다가 아니다. 이런 댓글로 선넘는 여론 조작 혹은 법적공방으로 끌고가 끝까지 가게 되면 내 입장에서는 (덮으려 했던) 밝힐 수밖에 없는 것들이 더 있음을 명확하게 말씀드린다"며 "사과는 안 받아도 되니 더 이상 일 키우지 말고 말 아끼며 조용히 계시길 부탁드린다. 나는 여기서 멈추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한 가지 확실한 건 온라인을 통해 공유되면서 여론이 커지며 마음이 약해졌을 때가 있었다. 그때라도 '진심 어린 빠른 사과'를 했다면 달랐을 수도 있지만 지금은 아니다"라고 경고했다.

A씨는 지난 3일 여수 여행기 영상을 업로드했다. 그는 '또간집' 풍자와 함께 여러 스타가 맛집으로 언급했던 식당을 방문했다. '혼자서는 주문이 어렵다'는 안내를 받은 그는 홀로 2인분을 주문하고 식사를 시작했다. 메뉴가 나온 후 식당 주인은 "아가씨 혼자 오는 곳이 아니다. 빨리 먹고 나가라"라고 응대했다. 당황한 A씨가 "2인분을 주문했다. 또 20분밖에 지나지 않았다"고 불만을 드러냈지만 주인은 "2만원 가지고 (대수냐)"는 반응을 보였다. 결국 A씨는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한 채 식당을 나서게 됐다.

영상이 공개된 후 해당 식당을 향한 비판이 이어졌다. 최근 온라인에 따르면 해당 식당은 출입문에 "문제를 일으켜서 죄송하다. 앞으로 친절하고 부드러운 손님맞이를 하겠다. 죄송하다"는 자필 사과문이 부착됐다.

이러한 가운데 식당을 추천했던 '또간집'에도 파장이 미쳤다. 결국 '또간집' 측은 A씨를 만나 직접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후 풍자는 "빠른 시일 내에 여수를 방문하겠다. 좋은 식당들 다시 추천해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채널 '스튜디오 수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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