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여동생에게 흉기 들이민 오빠, 이유는 게임?

김무연 기자 2025. 7. 2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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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문제로 여동생과 실랑이를 벌이던 10대 오빠가 흉기로 위협해 경찰에 체포됐다.

20일 경기 오산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고등학생 A 군을 입건 전 조사(내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군은 지난 15일 오전 7시 55분쯤 자신의 주거지에서 초등학생인 여동생 B 양과 게임 문제로 다투다 주방에서 흉기를 꺼내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B 양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위급 상황이라고 판단해 '코드 제로(0)'를 발령한 후 A 군을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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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코드 제로로 판단해 체포
사건과 관련 없는 이미지. 게티이미지뱅크

게임 문제로 여동생과 실랑이를 벌이던 10대 오빠가 흉기로 위협해 경찰에 체포됐다.

20일 경기 오산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고등학생 A 군을 입건 전 조사(내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군은 지난 15일 오전 7시 55분쯤 자신의 주거지에서 초등학생인 여동생 B 양과 게임 문제로 다투다 주방에서 흉기를 꺼내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다행히 B 양은 별다른 부상을 입진 않았다. B 양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위급 상황이라고 판단해 ‘코드 제로(0)’를 발령한 후 A 군을 검거했다.

코드 제로란 경찰 업무 매뉴얼에서 납치·감금·살인·강도 등 강력 범죄가 의심될 때 발령하는 위급사항 최고 단계에 해당한다.

경찰은 A 군이 위험한 상태라고 판단 응급입원 조치를 취했다. 또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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