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관세 정책', 자국민에겐 박수받고 있을까?"

설래온 2025. 7. 21. 09: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지율이 하락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무리한 관세 정책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미국 CBS 방송과 유거브(YouGov)가 20일(현지시간)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은 42%로 집계됐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대표 정책으로 꼽히는 관세 정책에 대해선 응답자의 60%가 반대 의사를 밝혔고, 찬성은 40%에 그쳤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지율이 하락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무리한 관세 정책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지자들에게 연설한 후 웃으며 박수치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

미국 CBS 방송과 유거브(YouGov)가 20일(현지시간)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은 42%로 집계됐다. 조사는 지난 16~18일 미국 성인 234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는 지난 2월 9일 취임 직후 조사에서 기록한 53%에서 10%포인트 이상 하락한 수치다. 이후 지지율은 3월 2일 51%, 4월 13일 47%, 6월 8일 45%로 줄곧 하향 곡선을 그렸다.

지지율을 정당별로 보면 공화당 지지층의 89%가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했지만,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11%에 그쳤다. 성향별로는 보수층의 86%가 트럼프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진보층에서는 5%에 불과했다.

분야별 직무 수행 평가에서도 부정적인 반응이 많았다. 인플레이션 대응에 대한 지지율은 36%, 경제 분야는 40%로 확인됐다. 강점으로 꼽히던 이민 정책에 대한 지지율도 지난 3월 54%에서 44%로 크게 떨어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4월 9일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 집무실에서 서명한 행정명령서를 들고 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대표 정책으로 꼽히는 관세 정책에 대해선 응답자의 60%가 반대 의사를 밝혔고, 찬성은 40%에 그쳤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정책에 대해 명확한 전략을 가지고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57%가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관세 정책에 지나치게 집중하고 있다는 의견도 61%에 달했다. 반면 '적절한 수준의 집중'이라는 응답은 33%에 머물렀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