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대법원 '재판 지원 AI 플랫폼' 구축…"145억원 규모"

윤지혜 기자 2025. 7. 2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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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대법원과 총 145억원 규모의 '재판업무 지원을 위한 AI 플랫폼 구축 및 모델 개발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엘박스, 코난테크놀로지, 엠티데이타 등 KT 컨소시엄은 4년간 대법원 재판업무 지원을 위한 법률 특화 AI 모델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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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윤지혜 기자

KT가 대법원과 총 145억원 규모의 '재판업무 지원을 위한 AI 플랫폼 구축 및 모델 개발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엘박스, 코난테크놀로지, 엠티데이타 등 KT 컨소시엄은 4년간 대법원 재판업무 지원을 위한 법률 특화 AI 모델을 만든다. 판결문·법령 기반 AI 검색 서비스와 재판 쟁점 사항 자동 추출·요약 및 판결문 작성 지원 기능을 포함한 AI 플랫폼 전반을 설계·구축한다.

KT는 '믿:음 2.0' 기반 법률 특화 언어 모델 등 고객사 맞춤형 멀티 LLM(거대언어모델) 라인업, 엘박스의 상용 리걸테크 AI 운영 노하우 및 특화 서비스, 코난테크놀로지의 데이터 검색·레이블링 기술 등 법률 맞춤형 AI 역량을 인정받아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대법원은 이번 사업으로 재판 지연 해소와 업무 생산성 향상 등 사법행정 AX(AI 전환) 혁신을 기대한다. KT는 이를 시작으로 믿:음 2.0 기반의 기업과 정부 AX 사업을 확대한다.

유용규 KT Enterprise부문 공공사업본부장(전무)은 "KT의 AI 역량을 집약해 사법행정의 실질적 디지털 전환을 이끌겠다"며 "믿:음 2.0을 중심으로 공공기관에 최적화된 AI 서비스를 제공하고, AICT 컴퍼니로서 국가 사법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지혜 기자 yoonj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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