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홈런 7방 폭발…디아즈 31호 작렬하며 4연패 탈출

최대영 2025. 7. 2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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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대구 홈팬들 앞에서 홈런 쇼를 벌이며 4연패를 끊었다.

2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삼성은 홈런 7방을 앞세워 15-10 승리를 거두며 승률 5할에 복귀했다.

이날 삼성의 홈런 7개는 올 시즌 한 경기 최다 기록이다.

7회 디아즈와 이성규의 추가 홈런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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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대구 홈팬들 앞에서 홈런 쇼를 벌이며 4연패를 끊었다. 2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삼성은 홈런 7방을 앞세워 15-10 승리를 거두며 승률 5할에 복귀했다. 이날 삼성의 홈런 7개는 올 시즌 한 경기 최다 기록이다.
특히 르윈 디아즈는 30호와 31호 홈런을 연달아 터뜨리며 시즌 2위 패트릭 위즈덤(21개)을 10개 차이로 따돌렸다. 삼성은 1-2로 뒤지던 3회 디아즈의 투런포로 역전에 성공했고, 5회 구자욱의 투런포로 추격의 불씨를 지폈다. 6회에는 김영웅, 김태훈의 백투백 홈런으로 동점, 이어 이재현이 역전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7회 디아즈와 이성규의 추가 홈런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한화는 수원에서 kt wiz를 10-0으로 완파하며 9연승을 질주했다. 선발 류현진이 5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상대를 제압했고, 리베라토의 투런포와 채은성의 만루 홈런이 쐐기를 박았다. 이 승리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를 더욱 굳혔다.
잠실에서는 LG 트윈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3-2로 제압하며 2위 싸움에서 웃었다. 문성주가 솔로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으로 활약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LG는 후반기 첫 시리즈에서 롯데를 상대로 2승 1패를 거두며 3위 롯데와의 격차를 2경기로 벌렸다.
KIA 타이거즈는 NC 다이노스를 3-2로 꺾고 4연패에서 탈출했다. NC가 1,2회 연속 홈런으로 2-0을 앞섰지만, KIA는 3회 위즈덤의 투런포로 동점을 만든 뒤 8회 상대 실책을 틈타 결승점을 뽑았다. 팔꿈치 수술 후 417일 만에 복귀한 이의리는 4이닝 2실점으로 선방했고, 부상에서 돌아온 나성범과 김선빈도 각각 2안타, 1안타로 복귀전을 무난하게 소화했다.
인천에서는 두산 베어스가 SSG 랜더스를 2-1로 꺾고 3연승을 달렸다. 1-1로 맞선 9회초, 김재환의 안타와 대주자 조수행의 도루 이후 신인 박준순이 중전 적시타로 결승점을 올렸다. 두산 선발 곽빈은 7이닝 2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승리를 챙기진 못했다. SSG는 김광현의 6이닝 1실점에도 불구하고 4연패에 빠졌다.

사진 = 각 구단 제공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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