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혁 단식 첫 정상, 김태우 복식 우승·…PHINMA 1차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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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5일부터 20일까지 필리핀 마카티시 마닐라 폴로클럽 클레이 코트에서 열린 ITF J60 PHINMA 국제 주니어 테니스 챔피언십 1차 대회 마지막 날, 한국 주니어 선수들이 남녀 단식과 남자 복식을 석권하였다.
조민혁은 "ITF 단식 첫 우승이라 뜻깊고, 부상 이후 성장한 게 느껴진다. 지도해주신 코치님들과 스폰서 휠라, 헤드에 감사드리며 더 좋은 선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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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원 객원기자] 7월 15일부터 20일까지 필리핀 마카티시 마닐라 폴로클럽 클레이 코트에서 열린 ITF J60 PHINMA 국제 주니어 테니스 챔피언십 1차 대회 마지막 날, 한국 주니어 선수들이 남녀 단식과 남자 복식을 석권하였다.
남자 단식 결승은 한국 선수끼리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3번 시드 조민혁은 2번 시드 김태우를 7-5, 6-3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두 선수는 첫 세트부터 팽팽한 랠리를 이어가며 긴장감을 높였고, 조민혁은 승부처에서 흔들림 없는 스트로크와 안정적인 서브로 주도권을 잡았다.
김태우는 준결승까지 안정된 플레이를 이어왔으나 결승에서 잦은 언포스드 에러가 나오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이번 우승으로 조민혁은 ITF 주니어 무대 첫 단식 타이틀을 거머쥐며 세계 랭킹 포인트를 확보했다.
여자 단식에서는 한국의 3번 시드 추예성이 개최국 기대주 스테피 마리테 알루도를 6-2, 6-2로 완벽하게 제압했다. 추예성은 경기 초반부터 강력한 포핸드와 각도를 찌르는 코너 샷으로 흐름을 장악했고, 알루도의 반격을 침착한 운영으로 봉쇄했다.
추예성은 이번 우승으로 자신감은 물론, 상위 카테고리 대회 출전 기회를 넓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사진> 필리핀 국제주니어대회에서 복식 우승한 김태우(왼쪽) - 첸콴팅 조
남자 복식에서는 김태우가 다시 주목받았다. 대만의 첸콴팅과 호흡을 맞춘 김태우는 대만 복식 조를 7-5, 6-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첫 세트는 접전으로 이어졌지만 김태우-첸콴팅 조는 네트 플레이와 리턴에서 상대를 압도하며 흐름을 가져왔다. 두 번째 세트는 안정된 포지셔닝과 빠른 반응으로 완승을 거뒀다.
우승 소감에서도 선수들의 진심이 묻어났다. 조민혁은 “ITF 단식 첫 우승이라 뜻깊고, 부상 이후 성장한 게 느껴진다. 지도해주신 코치님들과 스폰서 휠라, 헤드에 감사드리며 더 좋은 선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태우는 “파트너와 즐겁게 플레이해서 고맙고 좋은 결과를 만들어 기쁘다. ATA 선생님들과 부모님, 스폰서 요넥스에 감사드린다. 다음 주 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TF J60 PHINMA 챔피언십은 필리핀에서 1, 2차 대회로 나뉘어 열린다. 1차 대회에서 보여준 한국 선수들의 활약은 다음 주 이어질 2차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글= 김도원 객원 기자(tennis@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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