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 이스포츠, 국제 대회 독식…MSI 이어 ‘EWC 2025’도 우승

김영욱 2025. 7. 2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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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이스포츠가 '2025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 이어 'e스포츠 월드컵(EWC) 2025'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젠지는 EWC 우승 트로피에 참가 팀 중 한화생명 e스포츠, T1, AL 등 세 팀의 키를 박았다.

이번 젠지 우승으로 한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리그인 LCK는 2회 연속 EWC 우승이라는 타이틀을 차지하게 됐다.

한편 이번 EWC에 참가한 젠지와 한화생명은 오는 23일 LCK 3~5라운드의 첫 경기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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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WC 2025 우승한 젠지 이스포츠. EWC2025 제공


젠지 이스포츠가 ‘2025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 이어 ‘e스포츠 월드컵(EWC) 2025’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젠지는 20일 열린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열린 ‘EWC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 결승전에서 중국의 AL(Anyone’s Legend)를 상대로 3대 2 접전 끝에 승리를 차지하며 짧은 기간 내에 국제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젠지는 올해 참가한 모든 국제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쥔 것이다.

1세트와 2세트를 승리하며 우위를 점한 젠지는 3세트와 4세트를 AL에게 내주며 위기를 맞이했지만, 5세트에서 젠지는 초반부터 격차를 벌리면서 29분만에 상대 넥서스를 깼다.

젠지는 EWC 우승 트로피에 참가 팀 중 한화생명 e스포츠, T1, AL 등 세 팀의 키를 박았다. EWC는 참가 팀이 탈락할 시 맞상대에게 키를 건네주고 유압 프레스로 찌그러트리는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해당 팀을 고른 이유에 대해 선수진은 “강팀을 꼽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화생명과 T1은 앞선 토너먼트에서 AL에게 패배하며 탈락한 바 있다.

이번 젠지 우승으로 한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리그인 LCK는 2회 연속 EWC 우승이라는 타이틀을 차지하게 됐다. 지난해 EWC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에서 T1이 초대 우승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이번 EWC에 참가한 젠지와 한화생명은 오는 23일 LCK 3~5라운드의 첫 경기를 펼친다. 또한 MSI 결승에서 맞붙은 젠지와 T1은 오는 25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T1 홈그라운드’ 경기에서 재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앞서 진행된 1~2라운드의 성적 상위 5개 팀은 ‘레전드’ 그룹, 하위 5개 팀은 ‘라이즈’ 그룹으로 나뉘었다. 젠지, T1, 한화생명 등 EWC 참가 팀은 레전드 그룹에 포함돼 있다.

김영욱 기자 wook9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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