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 아파트서 아버지가 쏜 총에 맞은 34살 아들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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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의 한 아파트에서 아버지가 쏜 총에 맞은 남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31분께 인천 연수구 송도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한 여성의 "시아버지가 아들을 총으로 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아들에게 총을 쏘고 달아난 60대 A씨를 추적한 끝에 오늘 새벽 00시20분께 서울 강남구에서 검거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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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총기로 범행...한 발 이상 발사 추정

인천 송도의 한 아파트에서 아버지가 쏜 총에 맞은 남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31분께 인천 연수구 송도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한 여성의 "시아버지가 아들을 총으로 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특공대와 소방이 출동해 해당 아파트 동의 주민 출입을 제한하고 조치에 나서면서 사건이 벌어진 집에 진입하는 데 성공했지만 용의자는 이미 차량으로 도주한 상태였다.
현장에는 총에 맞은 34살 내국인 남성 1명이 있었고 곧바로 응급실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의 조사 결과 이들은 따로 살고 있던 부자 관계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범행 당일이 A씨의 생일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아들에게 총을 쏘고 달아난 60대 A씨를 추적한 끝에 오늘 새벽 00시20분께 서울 강남구에서 검거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A씨는 사제 총기를 갖고 있었고 경찰은 범행 당시 총을 한 발 이상 발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 A씨는 검거 후 조사 과정에서 원래 살던 서울 도봉구 쌍문동 자택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서울 경찰은 해당 아파트 주민들을 대피시킨 뒤 폭발물을 수색했고 현장에서 인화물질 15통 발견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손민영 기자 sm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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