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원석 “박보검 보면 세상 불공평, ‘칸타빌레’ 기회 놓쳐 스트레스”(굿보이)[EN:인터뷰②]





[뉴스엔 김명미 기자]
태원석이 KBS 2TV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 출연 불발에 대한 아쉬움을 털어놨다.
태원석은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연출 심나연, 극본 이대일, 제작 SLL, 스튜디오앤뉴,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에서 강력특수팀 경장 신재홍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굿보이'는 올림픽 특채로 경찰이 된 메달리스트들이 메달 대신 경찰 신분증을 목에 걸고 비양심과 반칙이 판치는 세상에 맞서 싸우는 코믹 액션 청춘 수사극. 원반 던지기 동메달리스트 출신 경장 신재홍 역으로 분한 태원석은 박보검(윤동주 분)과 찰떡 같은 티키타카를 선보이며 극에 활기를 더했다.
태원석은 7월 17일 진행된 뉴스엔과 인터뷰에서 '굿벤져스' 멤버들을 향한 애정을 표현하며 "솔직히 마지막에는 몸이 힘들었다. 하지만 마음은 하나도 힘들지 않았다. 다들 현장에 가고 싶어했고, 또 그런 현장에서 놀고 싶다는 마음이 들 정도였다"고 털어놨다.
특히 박보검에 대해서는 "너무 미담이 많지 않나. '최고다' '착하다' 등등. 제가 1년간 봐온 보검이의 모습은 그게 맞다. 너무 착하고 밝고 사랑이 많고 누구보다 열심히 준비한다. 연기도 유연하게 잘하고 진심이다. 그래서 보검이가 맞는 장면에서 시청자분들이 마음 아파하신 것 같다"며 "그런 친구가 얼굴까지 잘생겨버리니 화가 난다. 세상이 불공평하다"고 농담했다.
학창시절 복싱을 했던 태원석은 "박보검 씨의 복싱 연기는 어땠냐"는 물음에 "그 친구가 복싱을 처음 했을 텐데, 운동 신경이 정말 좋더라. 빠른 시간 안에 그렇게 할 수 있다는 게 대단했다. 제가 아무리 복싱을 오래 했다지만, 제가 주먹 한 번 휘두를 때랑 보검이가 휘두를 때 모습은 천지 차이"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태원석은 김소현에 대해 "선배님만 믿고 따라갔다. 제가 썩은 개그를 해도 해맑게 받아주시는 대선배님이다. 정말 한나처럼 당차게 연기를 해줬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상이와 호흡은 벌써 여섯 번째라고. 태원석은 "이제는 헤어질 때가 됐다"며 너스레를 떤 뒤 "척하면 척이다. 이번에 '우리 이제 같은 편으로만 만나자'는 말을 했다. 정말 똑똑한 친구이고, 동생이지만 많은 것을 배운다"고 말했다. 허성태에 대해서는 "저랑 띠동갑 형님인데 전혀 벽이 느껴지지 않도록 먼저 다가와주셨다. 어떻게 애드리브도 매번 참신하게 한 보따리 가져오시는지,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연기하는 분"이라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제2의 마동석'으로 불리는 태원석은 "마동석 씨를 실제로 만난 적 있냐"는 물음에 "사실 죄송한 마음 밖에 없었다. 너무 제가 이름을 팔아먹고 다녔다.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기 위해 '선배님 안녕하십니까' 하고 인사를 드렸는데, 너무나 밝게 인사해주시고 응원도 해주셨다"고 고백했다. 이어 "선배님께서 길을 너무 잘 만들어주셨다. 저는 너무나 편하게 가고 있다"며 재차 감사함을 전했다.
태원석은 과거 한 인터뷰를 통해 '유희열의 스케치북'과 같은 음악 프로그램에 나오는 것이 꿈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에 스케줄상 '박보검의 칸타빌레' 출연이 불발돼 아쉬웠을 것 같다"는 말에 태원석은 한숨을 쉬며 "정말 스트레스였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윤도현 선배님의 '러브레터'나 이소라 선배님의 '프로포즈'에 나가는 것이 정말 꿈이었는데, 이번 기회를 놓치게 돼서 정말 아쉬웠다. 앞으로 몇 년이 걸리게 될지 모르겠다. 그 어떤 일보다 아쉬웠다"며 속상함을 드러냈다.
음악 예능 외에 출연하고 싶은 프로그램이 있을까. 태원석은 "'나는 솔로' MC 자리에 앉고 싶다"며 '나솔 마니아'임을 고백했다. 이어 "그 프로그램은 정말 진심이다. 하루 만에 사랑에 빠져 오열하지 않나. 연기적인 영감을 많이 받는다"며 "최애 기수는 16기다. 이길 수가 없다. 또 '굿보이' 장면 중 '나는 솔로' 출연자를 오마주한 신도 있다. 식물이 죽었을 때 혼자 '이야' 하는 신이 있는데, 1기에 성악하는 형님을 레퍼런스로 삼았다"고 귀띔했다.
직접 연애 예능에 출연할 생각은 없을까. 태원석은 손사래를 치며 "모두가 불쾌해 할 것 같다. 저는 숫기가 없다. 또 이성을 어려워한다. 이성과 대화를 많이 해본 적이 없다. 그냥 바보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나는 솔로'와 '나솔사계'를 보면서 꼬북칩 캐러멜 팝콘맛을 먹는 게 가장 큰 취미"라고 덧붙이며 반전 매력을 자랑했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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