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원석 “20㎏ 증량 비결? 배민 VVIP…역류성 식도염 오기도”(굿보이)[EN:인터뷰①]

김명미 2025. 7. 2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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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제이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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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태원석이 '굿보이'를 위해 20kg을 증량했다고 밝혔다.

태원석은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연출 심나연, 극본 이대일, 제작 SLL, 스튜디오앤뉴,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에서 강력특수팀 경장 신재홍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굿보이'는 올림픽 특채로 경찰이 된 메달리스트들이 메달 대신 경찰 신분증을 목에 걸고 비양심과 반칙이 판치는 세상에 맞서 싸우는 코믹 액션 청춘 수사극. 원반 던지기 동메달리스트 출신 경장 신재홍 역으로 분한 태원석은 박보검(윤동주 분)과 찰떡 같은 티키타카를 선보이며 극에 활기를 더했다.

태원석은 7월 17일 진행된 뉴스엔과 인터뷰에서 종영을 앞둔 소감에 대해 "1년을 함께 고생했는데 8주 만에 끝난다니 너무 아쉽다"며 "많은 관심을 대중께서 주고 계신데, 이 관심을 더 누리고 싶다"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과거 OCN '플레이어' 도진웅 역을 위해 30kg을 증량했던 태원석. 그는 '굿보이' 촬영 전에도 20kg을 증량해 화제를 모았다. 현재는 촬영 당시 찌운 20kg을 다시 뺀 상태라고. 태원석은 "오늘 인터뷰가 끝난 후에도 헬스장에 갈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운동을 즐기는 편이냐"는 물음에는 "어쩔 수 없이 일 때문에 하는 게 크다. 막상 가면 열심히 하는데, 가기 전까지가 쉽지 않다"고 답하며 인간적 면모를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오늘은 어깨 좀 혼내주고, 천국의 계단 1시간을 타줄 예정이다. 그렇게 해야 운동한 맛이 난다"며 헬스 마니아다운 멘트로 웃음을 유발했다.

태원석은 "'굿보이' 촬영 때와 비교하면 20kg이 빠졌다. 원래 제가 가장 편한 몸무게가 90kg~95kg이다. 오랜만에 잠깐 이별했던 복근 친구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며 "너무 찌면 안 되기 때문에 적당하게 운동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플레이어' 당시에는 짜장면만 먹으며 30kg을 찌웠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태원석은 "그때는 시간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촬영 전 시간이 꽤 길었다. 편안하게 먹고 싶은 걸 먹으면서 찌웠다. 배민 VVIP가 됐다"고 밝혔다. "신체적으로 무리가 오지는 않냐"는 물음에는 "살이 쪘을 때 많이 나타난다. 많이 피곤하고, 자면서도 제 코골이를 듣는다. 허리도 아프고, 역류성 식도염도 오고, 전신이 아프다"며 "지금 딱 몸이 건강한 상태"라고 답했다.

'굿보이' 출연은 어떻게 성사됐을까. 태원석은 "대본을 보고 '어떻게 이렇게 만화적인데 재밌고 캐릭터가 하나하나 살아 있을 수 있을까' 생각했다. 1부 마지막에 각자 장기를 살린 액션이 나오는데, 과거 영광을 가지고 있던 메달리스트들이 경찰이라는 제2의 인생을 살면서 이방인 취급을 받는다. 그들이 본인들의 특기로 영광을 되찾기 위해 '굿벤져스'로 모인다는 게 뭉클하기도 하고 벅차오르기도 했다. 저 자리에 내가 있을 수 있다면 분량은 상관 없고 그저 영광일 거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태원석은 신재홍과 싱크로율에 대해 "저도 몸은 크지만 생각보다 마음이 유약하고 감정도 풍부하고 눈물도 많다. 물론 다른 점도 있다. 채식주의자가 아니고, 할 말은 해야 되는 성격이다"며 "재홍이를 연기하면서 많이 배웠다. 힘든 일이 있을 때 책임감을 가지고 묵묵히 버텨내는 면이 재홍이의 장점이다. '굿보이'를 통해 우직한 면을 많이 배운 것 같다"고 밝혔다.

8개월간 원반 던지기 연습을 한 비하인드 스토리도 털어놨다. 태원석은 "처음에 한국 한국체육대학교에 갔을 때 코치가 '1년은 해야 기본 자세가 나올까 말까'라고 말하더라. 제 승부욕이 자극됐다. 일주일에 최소 세 번은 가서 훈련을 했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화제를 모은 맨홀 던지기 신에 대해서는 "한체대에서 코치와 많은 연구 끝에 탄생한 신"이라며 "최선을 다해 던졌다. 극장 시사 때 관객분들이 박수 치면서 소리를 질러주더라. 너무 만족했다"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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