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 사고 후 아파트 '사제폭발물' 설치···경찰, 제거 완료

박민주 기자 2025. 7. 21. 08: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 송도 아파트에서 아들을 총으로 쏴 살해한 혐의로 붙잡힌 아버지가 서울 도봉구 소재 자신의 주거지에도 사제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진술해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1일 서울경찰청은 전날 인천 연수구 송도동 총격 사건 피의자 A 씨가 도봉구 쌍문동 아파트에 설치한 사제 폭발물을 모두 제거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쌍문동 아파트 주민 긴급 대피
연합뉴스
[서울경제]

인천 송도 아파트에서 아들을 총으로 쏴 살해한 혐의로 붙잡힌 아버지가 서울 도봉구 소재 자신의 주거지에도 사제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진술해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은 사제 폭발물을 발견한 뒤 제거한 상태다.

21일 서울경찰청은 전날 인천 연수구 송도동 총격 사건 피의자 A 씨가 도봉구 쌍문동 아파트에 설치한 사제 폭발물을 모두 제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A 씨의 경찰 조사 과정에서 자신의 주거지인 쌍문동 아파트에도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해당 아파트 주민 105명을 모두 대피시킨 뒤 수색에 나섰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 특공대는 신나·타이머 등으로 제작된 사제폭발물을 발견한 뒤 제거했다.

앞서 전날 오후 9시 30분께 인천 송도의 한 아파트에서 “시아버지가 아들(남편)을 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고로 인해 30대 남성 B 씨의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숨졌다.

B 씨의 아버지인 60대 A 씨는 범행 직후 달아났으나 경찰의 추적 끝에 범행 이후 3시간 여 만인 이날 오전 12시 20분께 서울 서초구에서 체포됐다. 현장에서 쇠파이프로 제작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제 총기 2정과 쇠구슬이 발견됐다.

박민주 기자 mj@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