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목소리만 나와도 영화계 '들썩'…'킹 오브 킹스' 박스오피스 1위 등극

강해인 2025. 7. 2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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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이 목소리 연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18일, 40,47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4위에 머물렀던 '킹 오브 킹스'는 19일 관객수가 134,918명으로 대폭 상승하면서 박스오피스 순위를 2위까지 끌어올렸다.

한편, 20일에는 '킹 오브 킹스'와 'F1 더 무비'에 이어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 74,122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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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해인 기자] 배우 이병헌이 목소리 연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영화 '킹 오브 킹스'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6일(수) 개봉한 '킹 오브 킹스'는 19일(토)부터 관객수가 급격히 증가했고, 다음 날 1위를 질주하던 브래드 피트의 'F1 더 무비'까지 잡으며 역주행 신화를 썼다.

지난 18일, 40,47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4위에 머물렀던 '킹 오브 킹스'는 19일 관객수가 134,918명으로 대폭 상승하면서 박스오피스 순위를 2위까지 끌어올렸다. 그리고 20일엔 127,984명을 동원하며 'F1 더 무비'(126,391명)을 꺾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는 데 성공했다.

'킹 오브 킹스'는 전 세계를 놀라게 한 글로벌 K-애니메이션으로 소개되며 개봉 전부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앞서 '킹 오브 킹스'는 북미에서 누적 수익 6천3만 달러(한화 약 835억 원)를 돌파하며 '기생충'의 5,384만 달러(한화 약 749억 원)를 넘어서고 역대 한국영화 북미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다. 그리고 역대 아시아 애니메이션 중 북미 흥행 2위에 오르며 K-애니메이션의 힘을 입증했다.

'킹 오브 킹스'는 영국의 뛰어난 작가 찰스 디킨스가 막내아들 월터와 함께 2000년 전 가장 위대한 이야기 속으로 떠나는 여행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적인 이야기, 할리우드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완성도를 가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리고 국내외 스타들의 목소리 연기를 만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킹 오브 킹스'는 이병헌, 진선규, 이하늬 등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의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이와 함께 국내 순수 기술과 자본으로 완성된 압도적인 스케일과 놀라운 기술력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미국 버전에서는 케네스 브래너, 오스카 아이삭, 우마 서먼, 포레스트 휘태커, 피어스 브로스넌 등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배우들이 연기를 맡았다.

한편, 20일에는 '킹 오브 킹스'와 'F1 더 무비'에 이어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 74,122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그 뒤로 '명탐정 코난: 척안의 잔상'(71,322명), '노이즈'(64,728명)이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K-애니메이션의 높은 기술력과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의 목소리로 완성도를 높인 '킹 오브 킹스'는 지금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강해인 기자 khi@tvreport.co.kr / 사진= 영화 '킹 오브 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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