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우즈에 이어' 셰플러, 세계1위로 디오픈 우승한 2번째 선수 [PGA 메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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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티 셰플러(29·미국)가 제153회 디오픈(브리티시오픈)의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했다.
셰플러는 20일(현지시간) 영국 북아일랜드 포트러시의 로열 포트러시 골프클럽(파71·7,381야드)에서 열린 디오픈 챔피언십에서 최종합계 17언더파 267타의 성적으로 우승을 확정했다.
또한 셰플러는 공식 세계남자골프랭킹 1위로 참가한 디오픈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두 번째 선수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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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스코티 셰플러(29·미국)가 제153회 디오픈(브리티시오픈)의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했다.
셰플러는 20일(현지시간) 영국 북아일랜드 포트러시의 로열 포트러시 골프클럽(파71·7,381야드)에서 열린 디오픈 챔피언십에서 최종합계 17언더파 267타의 성적으로 우승을 확정했다.
로열 포트러시 골프클럽에서 디오픈이 진행된 것은 1951년과 2019년에 이어 올해가 세 번째다.
셰플러의 '267타'는 로열 포트러시에서 열린 디오픈의 72홀 최소타로, 2019년 우승자인 셰인 라우리가 작성한 269타보다 2타 적다.
아울러 셰플러가 써낸 267타는 헨릭 스텐손(2016년 로열 트론에서 264타)과 콜린 모리카와(2021년 로열 세인트 조지에서 265타)에 이어 디오픈 역대 세 번째로 낮은 72홀 스코어다.
또한 셰플러는 공식 세계남자골프랭킹 1위로 참가한 디오픈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두 번째 선수로 기록됐다. 앞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세계 1위로 출전한 2000년, 2005년, 2006년에 디오픈 정상을 차지한 바 있다.
2023년 브라이언 하먼, 2024년 잰더 쇼플리에 이어 2025년 스코티 셰플러까지 미국 선수가 3연속으로 디오픈 우승컵을 들어올렸으며, 섀플러는 미국 국적으로 34번째 디오픈 챔피언이 됐다.
단일 시즌에 한 선수가 디오픈 우승과 함께 최소 다른 메이저에서 1승 이상 기록한 21번째 사례로, 셰플러는 올해 5월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2024년 잰더 쇼플리의 위업을 재현했다. 쇼플리도 지난해 PGA 챔피언십과 디오픈 챔피언십을 차례로 제패했다.
앞서 2006년 타이거 우즈, 2008년 파드리그 해링턴, 2014년 로리 맥길로이도 같은 조합으로 디오픈과 PGA 챔피언십 우승을 단일 시즌에 차지한 바 있다.
더불어 셰플러는 디오픈에서 나흘 연속 70타 이하를 기록한 12번째 선수이자, 70타 이하 1-4라운드 기록으로 디오픈에서 우승한 7번째 챔피언으로 이름을 올렸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olf@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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