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살 임채무, “빚 190억 재혼 아내에게 얘기 안했다…10년째 꽃 한송이도 안줘”

곽명동 기자 2025. 7. 21.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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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무 부부./KBS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놀이공원 ‘두리랜드’를 운영 중인 배우 임채무(76)가 두리랜드 운영으로 인해 진 빚이 약 190억 원에 달한다고 털어놨다.

임채무는 2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해, 두리랜드에 얽힌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두리랜드를 개장할 때 50~60억 원을 들여 부지를 매입했다”며 “초창기엔 직원들이 집이 없었다. 그래서 3년만 다니면 집 한 채씩 선물했다”고 말했다.

임채무 부부./KBS

그러나 놀이기구가 조금만 고장 나도 교체하다 보니, 빚이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그는 “현재 빚이 약 190억 원이고, 대출 이자만 월 8,000만 원, 전기료도 3,000만 원씩 나온다”고 밝혔다.

재혼한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도 관심을 모았다.

그는 첫 번째 아내와 사별한 뒤 혼자 염색을 하다가 문득 ‘이래선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재혼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아내의 미모에 반해 데이트 첫날 김밥을 먹고 곧장 “사귀자”고 고백했다.

이에 대해 9살 연하의 아내는 “남편이 뭘 하는 사람인지도 몰랐고, 빚이 그렇게 많은지도 전혀 몰랐다”며 “프러포즈도 없었다. 결혼한 지 10년이 됐지만 꽃 한 송이 받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

박명수가 “서운하지 않냐”고 묻자, 아내는 “언젠가는 해주겠지 하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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