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남 SK 퇴사·맥킨지 이직에 입 연 최태원 "나는 방목형…본인이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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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이 장남인 최인근 씨가 최근 SK이노베이션 E&S를 퇴사하고 글로벌 컨설팅그룹에 입사한 것에 대해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다.
21일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17일 경상북도 경주시의 한 호텔에서 진행한 대한상의 하계포럼 기자간담회에서 '장남의 컨설팅 회사 입사는 직접 권유한 것이냐'는 질문에 "밖에서 보면 후계 수업이다, 아니다 이야기 하는데 본인이 원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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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이 장남인 최인근 씨가 최근 SK이노베이션 E&S를 퇴사하고 글로벌 컨설팅그룹에 입사한 것에 대해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다.
21일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17일 경상북도 경주시의 한 호텔에서 진행한 대한상의 하계포럼 기자간담회에서 '장남의 컨설팅 회사 입사는 직접 권유한 것이냐'는 질문에 "밖에서 보면 후계 수업이다, 아니다 이야기 하는데 본인이 원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가 아이를 기를 때 방목형"이라고 했다.
최 회장은 장남 인근씨의 SK그룹 퇴사와 이직은 전적으로 본인의 뜻이었다고 전했다.
인근씨는 지난 2020년부터 일했던 SK이노베이션E&S를 지난달 말 퇴사하고 이달 초부터 글로벌 컨설팅 기업인 맥킨지의 서울 사무소에서 근무하고 있다.
최 회장은 “저는 아이를 ‘방목형’으로 기른다”며 “밖에서는 이게 후계 수업이다, 아니다 이야기를 하는데, 본인이 원한 선택이었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지난해 6월 인근씨와 서울 강남구 한 식당 앞에서 다정하게 어깨동무를 하고 찍힌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 화
제가 되기도 했다.
당시 사진은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이혼소송 항소심 이후 포착돼 더 주목받았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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