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감온도 10도 낮춘다는데, 이걸 안써?" 한국 아줌마템, 미국도 푹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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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등 아시아 국가에선 익숙하게 사용하는 양산이 미국에선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기 시작했다.
미국의 뉴욕포스트는 지난 8일(현지시간) 'UV 우산은 태양 보호의 가장 멋진 트렌드'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최근 기온이 급등하면서 전 세계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는 '양산'의 효과를 미국 사람들도 깨닫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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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국 등 아시아 국가에선 익숙하게 사용하는 양산이 미국에선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기 시작했다.
미국의 뉴욕포스트는 지난 8일(현지시간) 'UV 우산은 태양 보호의 가장 멋진 트렌드'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최근 기온이 급등하면서 전 세계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는 '양산'의 효과를 미국 사람들도 깨닫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틱톡과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영상을 소개했다.
앰버 퍼거슨이라는 이름의 틱토커는 햇빛이 강렬한 한 낮 우산을 쓴 채 도로를 걷는 모습을 촬영했다. '우산의 계절'이라는 제목과 함께 영상 속 퍼거슨은 "우리는 스스로에게 솔직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미국에서 우산은 비를 맞을 때뿐만 아니라 더위를 식힐 때에도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면서 “제 모자도, 선풍기도 소용없다. 제가 여기서 녹아내리는 걸 막을 수 있는 건 우산 뿐"이라며 양산의 효과를 알렸다.
영상에는 현재까지 40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해당 영상을 본 사람들도 "우리는 태양을 비처럼 대해야 한다", "우산은 스페인어로 '솜브리야(Sombrilla)'인데, 그늘 제공자라는 뜻"이라며 양산 사용에 공감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자외선 기능이 있는 양산이 있다", "선풍기가 달린 양산이 있다" 등 양산 구매를 고민하는 이들을 위한 팁도 알려줬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4000여년 전 우산이 발명된 이유도 햇빛을 차단하기 위한 것이었다.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에는 미국 사람들도 20세기까지 햇빛을 가리는 주요 수단으로 우산을 사용했다고 적었다.
자외선 차단제, 모자에 자리를 내준 미국과 달리 중국, 일본, 한국, 태국 등 아시아 국가들은 여전히 양산이나 파라솔을 들고 다닌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마운트 시나이-클리니크 피부과 센터의 헬렌 히 박사는 “이들 나라에서는 햇볕이 강한 날 사람들이 양산을 들고 다니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며 “기미, 색소침착, 조기 노화 방지 등 미용상 이유로 자외선 차단을 중시하는 문화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양산은 자외선을 적당히 차단해 비타민D 생성에 도움을 주는가 하면 과도하게 자외선에 노출됐을 때 발생할 수 있는 화상, 피부손상, 조기 노화는 물론 피부암까지 예방해준다. 사람이 더위를 느끼는 적외선을 차단하는 효과도 있다.
히 박사는 “자외선 차단에 있어서 모든 양산이 똑같지는 않다”며 "가장 좋은 양산은 촘촘하게 짜인 원단으로 만들어지고 자외선 차단 코팅 처리가 된 ‘UV 양산’"이라고 제안했다.
선크림이 SPF 지수로 화상 방지 효과를 나타내는 것처럼, 양산과 의류에도 UPF 지수를 통해 자외선 차단 효과를 측정할 수 있다는 점도 소개했다.
히 박사는 “UPF 50+ 제품을 찾아야 한다. 이는 자외선의 50% 이상을 차단해준다는 뜻”이라며 "양산의 크기가 클수록 더 넓은 부위를 보호할 수 있고, 어두운 색상일수록 더 많은 태양광을 흡수해 유해한 자외선과 열기를 차단한다"고도 전했다.
또 “화려한 색상의 양산을 원한다면 안쪽이나 바깥쪽에 검은색이나 은색 반사 코팅이 된 제품을 추천한다”는 조언과 함께 "다만 양산을 사용해도 선크림을 발라야 하고 자외선 차단 의류를 입는 게 좋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햇빛이 가장 강한 시간대는 외부 활동을 피하라"고 당부했다.
#자외선 #미국 #양산 #아시아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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