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광한 채광지의 놀라운 변신…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된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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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셀랑고르 주의 FRIM 셀랑고르 포레스트 파크가 최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공식 등재됐다.
셀랑고르 주정부와 관광청은 현재 2025년 셀랑고르 방문의 해 캠페인을 진행 중이며, FRIM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는 생태관광과 지속가능한 여행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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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관광예술문화부는 지난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47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에서 해당 결정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FRIM은 세계적으로도 드문 인공 열대우림 복원 사례로, 1920년대 폐광한 주석 채광지를 대규모로 복원해 조성한 삼림 지역이다. 삼림 구역은 과학연구시설, 주거 및 서비스 건물, 수역, 탐방로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다양한 수종과 생물다양성이 어우러진 저지대 열대우림 생태계를 성공적으로 복원해 생태학적 재건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유네스코 등재는 2013년부터 시작한 신청 절차를 거쳐 21개 회원국의 만장일치 동의로 결정됐다. 말레이시아의 지속적인 자연 및 문화유산 보존 노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쾌거로 꼽힌다.
말레이시아 관광예술문화부 당국은 “FRIM은 초기 대규모 열대우림 생태계 복원의 상징적 사례로, 생물다양성과 종 다양성이 풍부한 자연 생태계 구축에 성공한 모델”이라며 “이번 등재를 통해 해당 지역이 말레이시아를 대표하는 생태관광 명소로 더욱 부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등재는 셀랑고르 주에서 최초로 지정된 세계유산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셀랑고르 주정부와 관광청은 현재 2025년 셀랑고르 방문의 해 캠페인을 진행 중이며, FRIM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는 생태관광과 지속가능한 여행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셀랑고르 관광청은 FRIM의 세계유산 등재를 계기로 체험형 관광 콘텐츠 개발과 책임 있는 관광 촉진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2028년을 목표로 곰박-울루랑가트 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도 추진 중이다.

사전 예약을 통해 생태 해설사가 동행하는 탐방 프로그램이나 조류 관찰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으며, 삼림욕이나 자연 속 피크닉을 즐기기에 적합한 공간도 잘 조성했다.
카밀리아 하니 압둘 할림 말레이시아 관광청 서울사무소 소장은 “FRIM의 세계유산 등재는 단순한 관광지로서의 의미를 넘어 자연을 회복시키고 후대에 물려줄 자산을 조성한 지속가능성의 상징”이라며 “2026 말레이시아 방문의 해를 앞두고 글로벌 관광객 유치와 생태관광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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