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 옹호' 강준욱 비서관 "국민께 사죄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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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욱 대통령실 국민통합비서관이 과거 저서에서 12·3 비상계엄을 옹호했다는 논란이 일자 국민에게 공식 사과했습니다.
강 비서관은 어제(20일) 입장문을 통해 "저에게 가해진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국민께 사죄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강 비서관은 동국대 교수이던 올해 3월 15일 펴낸 저서 '야만의 민주주의'에서 12·3 비상계엄을 옹호했습니다.
국민통합비서관은 경청통합수석비서관 산하에서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통합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는 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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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욱 대통령실 국민통합비서관이 과거 저서에서 12·3 비상계엄을 옹호했다는 논란이 일자 국민에게 공식 사과했습니다.
강 비서관은 어제(20일) 입장문을 통해 “저에게 가해진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국민께 사죄드린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수 개월간 계엄으로 고통을 겪으신 국민께 제가 펴낸 책의 내용과 표현으로 깊은 상처를 드렸다”면서 “어떠한 변명으로도 국민께 끼친 상처와 불편은 해소되기 어려울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금이라도 철저한 성찰을 바탕으로 세대, 계층, 이념으로 쪼개진 국민을 보듬고 통합하려는 대통령의 의지를 완수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강 비서관은 동국대 교수이던 올해 3월 15일 펴낸 저서 ‘야만의 민주주의’에서 12·3 비상계엄을 옹호했습니다.
그는 “대통령의 비상계엄을 야당의 민주적 폭거에 항거한 비민주적 방식의 저항이라고 정의한다”며 “정부가 일을 할 수 없을 지경으로 손발을 묶는 의회의 다수당의 횡포를 참을 수 없어 실행한 체계적 행동이었다”고 썼습니다.
아울러 2020년 7월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서는 더불어민주당을 ‘빨갱이’라고 지칭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는 민주당과 정의당을 지칭하며 “느낌상으로 보면 지독한 빨갱이와 그냥 빨갱이”라며 “이쪽은 미래통합당(국민의힘의 전신) 하나밖에 없다. 미래통합당은 중도좌파정당이라고 생각한다”고 발언했습니다.
국민통합비서관은 경청통합수석비서관 산하에서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통합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는 자리입니다.
강 비서관은 보수 진영의 추천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대통령실 관계자는 “통합 차원에서 이뤄진 인사인 만큼, 인사 철회를 할 방침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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