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아들 총격한 남성, 자택에 폭발물 설치…특공대 제거 완료

이인엽 기자 2025. 7. 21.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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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에서 사제 총기로 아들을 총격해 긴급체포된 60대 남성이 서울 도봉구 쌍문동에 있는 자신의 거주지에도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경찰이 해당 아파트 주민들을 대피시킨 뒤 폭발물을 수색했고, 현장에서 인화물질 15통 발견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자택을  1차·2차 수색 뒤 새벽 5시쯤 수색 종료했고, 폭발물의 타이머도 확인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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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타이머도 확인…실제 점화시도 여부 확인 중
21일 인천에서 사제 총기를 발사해 가족을 숨지게 한 피의자의 주거지에 폴리스 라인이 설치돼 있다. 서울경찰청은 경찰특공대가 피의자의 서울 도봉구 쌍문동 주거지에서 신나와 타이머 등 사제 폭발물을 발견해 제거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인천 송도에서 사제 총기로 아들을 총격해 긴급체포된 60대 남성이 서울 도봉구 쌍문동에 있는 자신의 거주지에도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경찰이 해당 아파트 주민들을 대피시킨 뒤 폭발물을 수색했고, 현장에서 인화물질 15통 발견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 연수경찰서 등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경찰에 긴급체포된 뒤 경찰 조사 과정에서 이러한 내용을 진술했다. 

경찰은 A씨의 자택을  1차·2차 수색 뒤 새벽 5시쯤 수색 종료했고, 폭발물의 타이머도 확인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점화시도 여부는 확인 중이다. 경찰은 일단 인화물질 등 폭발물 제거를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봉구청에 따르면 현재 100여 명에 가까운 아파트 주민이 구청 일대로 대피한 것으로 파악된다. 

A씨는 전날 20일 오후 9시 31분께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의 한 아파트에서 30대 아들에게 사제총기를 발사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현장에 함께 있던 며느리가 "시아버지가 남편을 쐈다"며 경찰에 신고했으며, 현장에서는 쇠구슬과 쇠파이프 등을 이용한 사제 총이 발견됐다.

60대 A씨는 약 3시간 만에 서울 서초구 일대에서 붙잡혔다. 아들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이인엽 기자 yyy@kyeonggi.com
이서현 기자 sunshin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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