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웅인, 해린 닮은 둘째딸 데이트 현장 급습 “국제결혼 반대했는데” (내생활)[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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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웅인이 딸들의 국제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7월 20일 방송된 ENA '내 아이의 사생활'에서는 정웅인 둘째 딸 소윤과 코우키의 서울 데이트가 펼쳐졌다.
정웅인 둘째 딸 소윤은 지난 일본 삿포로 여행 당시 만났던 코우키와 서울에서 3개월만 재회했다.
이후 저녁 식사 중 소윤은 언니 세윤을, 코우키는 자신의 일본인 친구를 초대하며 뜻밖의 더블 데이트까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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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정웅인이 딸들의 국제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7월 20일 방송된 ENA '내 아이의 사생활'에서는 정웅인 둘째 딸 소윤과 코우키의 서울 데이트가 펼쳐졌다.
정웅인 둘째 딸 소윤은 지난 일본 삿포로 여행 당시 만났던 코우키와 서울에서 3개월만 재회했다. 유창한 한국어로 인사한 코우키는 "3개월 동안 계속 생각했고, 소윤과 대화할 수 있도록 한국어 공부도 매일 열심히 했다"고 털어놨다.
신호가 바뀌자마자 소윤에게 달려온 코우키는 마치 한 편의 청춘 드라마를 연상케 했다. 소윤은 "해맑게 뛰어오더라. 그래서 설레기도 했고 진짜 그냥 꿈 같았다"고 미소를 지었다. VCR을 본 장윤정은 "픽션이 아니고 리얼이라 더 설렌다"고 말했고, 정웅인은 그런 장윤정을 째려봐 웃음을 자아냈다.
어색한 탓에 서로를 힐끔거리기만 하던 두 사람. 소윤의 바뀐 머리색을 알아본 코우키는 "더 예쁘고 귀여워졌다"면서 "정말 보고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일본에서 함께 만든 구슬 목걸이를 착용하고 온 코우키는 "어딜 가든 목걸이를 들고 다녔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반면 소윤은 코우키와 교환한 목걸이를 분실했다고. 소윤은 "엄청 소중하게 보관하고 있었는데 이사하면서 잃어버렸다. 한국 온다고 해서 열심히 찾았는데 결국 못 찾았다. 아마 100% 집에 있을 것"이라며 사과했다. 이에 정웅인은 "아주 기막힌 타이밍이다. 이사 잘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소윤은 모교 근처 돌담길부터 드로잉 카페까지 직접 짠 데이트 코스로 코우키를 안내했다. 이후 저녁 식사 중 소윤은 언니 세윤을, 코우키는 자신의 일본인 친구를 초대하며 뜻밖의 더블 데이트까지 펼쳐졌다. 코우키 친구는 세윤이 이상형으로 키 큰 사람을 꼽자 "제 키가 반올림하면 180cm인데 어떻냐"며 기습 플러팅을 날렸다.
그때 정웅인이 더블 데이트 현장에 급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코우키와 악수를 나눈 정웅인은 "한국까지 찾아와서 소윤이를 만날 줄 몰랐다"며 당혹감을 드러냈고, 코우키는 "소윤이는 일본에서 만났을 때부터 한 번 더 보고 싶었다"고 당당하게 이야기했다.
정웅인은 소윤이 그린 코우키의 초상화를 발견하곤 "아빠는 한 번도 안 그려줬다"며 깊은 한숨을 쉬기도. 세윤은 "나중에 소윤이가 국제결혼 해서 일본 간다고 하면 어떨 것 같냐"며 난감한 질문을 던졌다. 한참을 고민하던 정웅인은 "예전에는 사실 아빠가 연애를 많이 반대했는데 요즘은 바뀌었다"고 전했다.
"소윤이 인생이기 때문"이라는 정웅인의 설명에 소윤은 "진짜 진지하게 말씀하셔서 좀 놀라웠다. 앞으로 그런 생각이 있으면 아빠한테 편하게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너무 좋았다"고 털어놨다. 정웅인은 소윤과 코우키의 연락을 흔쾌히 허락하며 "즐겁게 놀다 가라"고 응원해 흐뭇함을 안겼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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