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군 돕다 송환 위기 놓인 아프간 난민 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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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일(현지 시간) 아프가니스탄 전쟁 당시 미군을 돕다가 탈레반 집권 후 아랍에미리트(UAE)에서 난민 생활을 해오다 최근 본국으로 강제 송환될 위기에 내몰린 아프간인들을 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UAE의 난민 캠프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프간인 미군 조력자와 그 가족이 이번 주 본국으로 추방될 것이라는 통보를 받았다는 언론 보도를 링크한 뒤 "지금부터 그들을 구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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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2025.07.16.](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1/newsis/20250721034242435ybap.jpg)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일(현지 시간) 아프가니스탄 전쟁 당시 미군을 돕다가 탈레반 집권 후 아랍에미리트(UAE)에서 난민 생활을 해오다 최근 본국으로 강제 송환될 위기에 내몰린 아프간인들을 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UAE의 난민 캠프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프간인 미군 조력자와 그 가족이 이번 주 본국으로 추방될 것이라는 통보를 받았다는 언론 보도를 링크한 뒤 "지금부터 그들을 구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들의 미국 망명을 허용하거나, 제3국으로 갈 수 있도록 돕는 방안 등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UAE는 2021년 아프간에서 미군이 철수한 뒤 아프간 전쟁 때 미군을 도왔던 아프간인과 그 가족을 난민으로 받아들여 아부다비의 난민 캠프에서 지내도록 했지만, 최근 이들에게 아프간 송환을 준비하라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처드 베넷 유엔 아프간 인권 특별보고관은 전날 언론 보도에 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UAE 정부에 추방 계획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베넷 보고관은 "아프간은 안전하지 않으며, 강제로 돌아가야 하는 사람들은 박해와 폭력적인 보복 위험에 처해 있다"라고 경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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