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절대 지켜! 토트넘 팬들, ‘두루뭉술’ 프랭크 감독에 화났다...“‘손까’들에게 정당성만 부여한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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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팬들이 '손흥민 지키기'에 나섰다.
영국 매체 'TBR 풋볼'은 20일(이하 한국시간)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금요일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서 토트넘 주장직에 대해 언급했다. 그러나 손흥민과 관련된 그의 발언에 대해 일부 팬들은 실망감을 드러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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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송청용]
토트넘 홋스퍼 팬들이 ‘손흥민 지키기’에 나섰다.
영국 매체 ‘TBR 풋볼’은 20일(이하 한국시간)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금요일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서 토트넘 주장직에 대해 언급했다. 그러나 손흥민과 관련된 그의 발언에 대해 일부 팬들은 실망감을 드러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의 말대로 이날 손흥민의 주장직 박탈 가능성이 제기됐다. 프랭크 감독이 당시 “아직 어떤 결정도 내리지 않았다. 처리해야 할 항목들이 길게 적힌 리스트가 있고, 나는 그것들을 올바른 순서대로 진행하고 있다. 내일 45분씩 나눠서 손흥민과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주장 역할을 맡을 것이다. 하지만 아직 최종 결정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에 일부 팬들은 관련 게시물에 “손흥민에게 주장 완장을 빼앗은 건 그의 마지막 시즌이 될 수도 있는 상황에서 정말 끔찍한 일”, “토트넘, 정말 손흥민을 내쫓을 셈이냐?”, “괜히 논란만 키웠고 손흥민을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정당성만 준 셈”, “손흥민은 완벽한 주장이다. 팀을 하나로 묶었고, 그 결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모두가 그를 위해 200%로 싸웠다. 그는 사랑받는 주장이자 존경받는 리더” 등의 반응을 남겼다.

팬들의 우려와는 달리 다행히도 손흥민은 직전 경기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그라운드를 누볐다.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은 지난 19일 오후 11시 레딩과의 프리시즌 첫 번째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다만 손흥민의 활약은 좋지 못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손흥민은 이날 하프타임 간 교체 출전해 45분을 소화하며 슈팅 1회, 패스 성공률 64%(9/14), 드리블 성공률 0%(0/3), 크로스 성공률 0%(0/1), 볼 경합 성공률 40%(2/5) 등을 기록했다.
결국 영국 ‘풋볼 런던’에서 토트넘 전담 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알라스데어 골드 기자는 손흥민에 대해 “녹슬었다. 몇 차례 터치 미스로 인해 조율이 어긋나는 모습이 있었고, 슈팅은 크게 벗어났다. 아직 폼이 올라오지 않은 듯 보였다”라고 평가하며, 팀 내 최저 평점인 5점을 부여했다.
하지만 손흥민은 위기를 극복할 줄 아는 선수다. 이는 그가 오늘날 토트넘의 전설로 거듭날 수 있었던 이유이기도 하다. 지난 10년간 토트넘에서 통산 454경기 173골 94도움을 기록했으며, 그 기간 UEL 우승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득점왕을 차지하는 등 굵직한 업적을 남겼다. 손흥민은, 그 존재만으로도 토트넘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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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청용 bluedragon@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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