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파트 총기 사고 피해자 숨져...60대 용의자 검거
[앵커]
인천 송도에 있는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한 총기 사고의 피해자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도주한 60대 남성 용의자를 추적 1시간 40분 만에 검거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송재인 기자!
자세한 사고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먼저 인천 송도동에 있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에서 총기 사고 관련 신고가 접수된 건 어젯밤(20일) 9시 반쯤입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소방 당국에 공동 대응을 요청하는 동시에, 경찰특공대를 투입했는데요.
현장에 도착한 경찰 등이 해당 아파트 동의 주민 출입을 제한하고 분주히 상황 파악에 나서면서 YTN에도 제보가 잇따랐습니다.
[해당 아파트 주민 : 자려고 방으로 들어가고 있었는데, 사이렌 소리가 엄청 크게 들리는 거예요. 특공대 분들 뛰어다니시는 것도 봤고….]
경찰특공대가 용의자와 대치한 끝에 밤 10시 40분쯤 해당 자택 진입에 성공했지만, 총기사고 용의자는 이미 달아난 상태였습니다.
또 현장에서 39살 내국인 남성 1명이 다쳐있는 걸 확인해 곧장 병원으로 옮겼지만, 피해자는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용의자 추적 1시간 40분 만인 오늘 0시 20분쯤, 서울에서 60대 남성을 검거하는 데 성공했는데요.
경찰은 이들이 가족 관계라며, 아버지가 사제총기를 소지한 경위부터 어떻게 보관해온 건지, 무엇보다 범행에 이른 배경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송재인입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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