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권금성 케이블카 한때 80명 고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일 오후 3시 50분쯤 갑자기 운행이 중단돼 공중에 매달린 설악산 권금성케이블카에 80여명 이내의 승객들이 고립, 2시간20여분만에 모두 구조됐다.
권금성 케이블카 운영사인 설악케이블카는 권금성 정상에서 내려오던 하행선 케이블카의 유압호스가 터지면서 사고가 발생, 2시간 20여분 뒤인 이날 오후 6시 12분쯤 다시 정상 가동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일 오후 3시 50분쯤 갑자기 운행이 중단돼 공중에 매달린 설악산 권금성케이블카에 80여명 이내의 승객들이 고립, 2시간20여분만에 모두 구조됐다.
권금성 케이블카 운영사인 설악케이블카는 권금성 정상에서 내려오던 하행선 케이블카의 유압호스가 터지면서 사고가 발생, 2시간 20여분 뒤인 이날 오후 6시 12분쯤 다시 정상 가동했다. 일부 탑승객들은 탈수 증상과 고혈압을 호소해 속초소방서의 구조대로부터 응급조치를 받았다.
하지만, 유압호스가 터진 하행선 케이블카의 완벽한 수리가 끝나지 않아 상행선에 탔던 탑승객들과 권금성 정상에 대기하던 탑승객 등 210명은 권금성 정상으로 안전하게 이동한 채 하행선케이블카의 완전한 수리를 기다렸다.
김주현 기자 joohyeon@kado.net
#권금성 #케이블카 #설악산 #하행선 #유압호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피서철 동해안에 상어 출몰…피서객 주의 필요
- 양양 호텔 객실서 멸종위기 볼파이톤 발견…국립생태원으로 인계
- 이 대통령, 반려견 ‘바비’ 첫 공개…“강아지도 사랑을 아는 존재”
- '쥬라기 월드' 된 양양 해변… 대형 공룡 조형물 무더기 폐기 방치
- 춘천 ‘감자빵’ 부부 대표 이혼 공식화…“각자의 길 응원”
- [단독] 누가 왜 시골농가 물탱크에 농약을 풀었을까
- 초등생 사이 유행 ‘외계인 여드름 짜기’ 학생 안전 위협 대책 회의
- '길이 3m·무게 226㎏' 초대형 황새치가 6만원(?)
- 여름 불청객 러브버그, “퇴치” vs “익충” 갑론을박
- 동해서 참치 무더기로 잡히는데 어민들은 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