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권금성 케이블카 한때 80명 고립

김주현 2025. 7. 21.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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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3시 50분쯤 갑자기 운행이 중단돼 공중에 매달린 설악산 권금성케이블카에 80여명 이내의 승객들이 고립, 2시간20여분만에 모두 구조됐다.

권금성 케이블카 운영사인 설악케이블카는 권금성 정상에서 내려오던 하행선 케이블카의 유압호스가 터지면서 사고가 발생, 2시간 20여분 뒤인 이날 오후 6시 12분쯤 다시 정상 가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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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20여분만에 구조
▲ 20일 오후 3시 50분쯤 갑자기 운행이 중단돼 공중에 매달린 설악산 권금성케이블카를 고치기 위해 직원들이 로프를 타고 이동하고 있다. 독자 제공

20일 오후 3시 50분쯤 갑자기 운행이 중단돼 공중에 매달린 설악산 권금성케이블카에 80여명 이내의 승객들이 고립, 2시간20여분만에 모두 구조됐다.

권금성 케이블카 운영사인 설악케이블카는 권금성 정상에서 내려오던 하행선 케이블카의 유압호스가 터지면서 사고가 발생, 2시간 20여분 뒤인 이날 오후 6시 12분쯤 다시 정상 가동했다. 일부 탑승객들은 탈수 증상과 고혈압을 호소해 속초소방서의 구조대로부터 응급조치를 받았다.

하지만, 유압호스가 터진 하행선 케이블카의 완벽한 수리가 끝나지 않아 상행선에 탔던 탑승객들과 권금성 정상에 대기하던 탑승객 등 210명은 권금성 정상으로 안전하게 이동한 채 하행선케이블카의 완전한 수리를 기다렸다.

김주현 기자 joohyeo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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