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보건교사 11명이 들려주는 현장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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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 소속 11명의 보건 교사들이 각자의 이야기를 담은 책 '감자보건실, 오늘도 영업중!'을 발간해 눈길을 끈다.
책의 저자 중 한 명인 김영미 보건교사는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보건 교사들이 학생들을 볼 때 얼마나 따뜻한 마음을 갖고 있는지를 알려드리고 싶고, 보건교사의 업무인 수업, 보건실 내 처치 등이 어떻게 이뤄지는지도 간접적으로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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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 소속 11명의 보건 교사들이 각자의 이야기를 담은 책 ‘감자보건실, 오늘도 영업중!’을 발간해 눈길을 끈다.
김영미, 곽효연, 김소민, 도현미, 우혜인, 이고운, 이슬기, 이주민, 임유나, 조서윤, 한지윤 등 이 책의 저자 11명은 모두 현재 춘천, 원주, 속초, 양구 등 도내 지역에 위치한 학교에서 근무하는 보건 교사들이다. 교육에서 처음 만난 보건교사 2~3명이 시작한 도서 제작은 주변에 같은 상황에 놓인 보건 교사들에게 알려지며 11명의 이야기를 모으는 작업으로 확대됐다.
책은 총 4부로 구성돼 있다. 1부 ‘감자보건실, 강원도에서 만나요’는 강원도에서의 교사 생활과 연대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2부 ‘우당탕, 보건실의 하루’에서는 보건실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엿볼 수 있다. 3부 ‘몸과 마음을 돌보는 시간’과 4부 ‘감자보건실은 오늘도 다정한 영업 중’에서는 학교에서 단단하게 뿌리 내린 보건 교사들의 깊은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다. 여기에 별책 부록 네 개는 강원도 추천 여행지와 추천 도서 등 ‘깨알 꿀팁’ 까지 담고 있다. 해당 책은 현재 교보문고, 알라딘, 예스24 등 온라인 책 판매사이트에서 예약 판매를 진행하고 있고 오는 28일부터 출고될 예정이다.
책의 저자 중 한 명인 김영미 보건교사는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보건 교사들이 학생들을 볼 때 얼마나 따뜻한 마음을 갖고 있는지를 알려드리고 싶고, 보건교사의 업무인 수업, 보건실 내 처치 등이 어떻게 이뤄지는지도 간접적으로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김정호 기자 kimjho@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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