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김판곤 감독 “조금만 더 기다려주시면 어려움 극복할 것”···“모두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 [MK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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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HD가 잘 잡아 왔던 FC 서울전까지 놓쳤다.
울산은 7월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시즌 K리그1 22라운드 서울과의 맞대결에서 0-1로 패했다.
울산이 서울에 패한 건 2017년 10월 28일 이후 처음이다.
울산은 이날 경기 전까지 서울전 22경기에서 15승 7무를 기록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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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HD가 잘 잡아 왔던 FC 서울전까지 놓쳤다.
울산은 7월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시즌 K리그1 22라운드 서울과의 맞대결에서 0-1로 패했다. 울산은 전반 41분 제시 린가드에게 결승골을 헌납했다. 울산은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말컹까지 투입하면서 총공세에 나섰지만, 서울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울산이 서울에 패한 건 2017년 10월 28일 이후 처음이다. 울산은 이날 경기 전까지 서울전 22경기에서 15승 7무를 기록하고 있었다.



Q. 서울에 0-1로 졌다.
결과가 좋지 않았다. 경기 전에 말씀해 주셨지만, 오랫동안 서울에 패하지 않았었다. 그런 흐름을 이어가지 못해 팬들에게 송구하다. 선수들은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우리 코칭스태프도 온 힘을 다하고 있다. 위기를 넘기고자 힘쓰고 있다. 송구하지만, 한 번 만 더 기다려주시면 우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반드시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하겠다.
Q. 말컹이 울산 데뷔전을 치렀다.
득점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시간이 갈수록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앞으로 더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본다.



이렇게 어려운 경기에서 데뷔하는 게 쉽진 않았을 거다. 능력이 있는 선수다. 앞으로 좋은 선수로 성장해 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Q. 현재 울산의 가장 큰 문제는 무엇이라고 보나.
글쎄. 여러 가지 기술적인 거나 전술적인 문제도 있겠지만, 심리적인 게 가장 크다. 이걸 한 번 털고 넘어가야 한다. 그런데 상황이 참 그렇다. 나는 우리 선수들을 믿는다. 선수들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본다. 우리 선수들은 기량, 경험을 두루 갖추고 있다. 우린 여전히 강한 팀의 면모를 보일 수 있다. 자꾸 ‘오늘’, ‘오늘’ 이러니까 위축되는 게 있다. 그런 걸 넘어서야 강팀이다. 우린 할 수 있다. 잘 넘어설 수 있을 것이다.
[상암=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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