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곳곳 물폭탄] 최대 500㎜ ‘극한호우’ 습격… 논·시설하우스·도로 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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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합천군, 의령군, 하동군에서도 지난 16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가 컸다.
함안군은 19일까지 나흘간 500㎜ 이상의 비가 쏟아지면서 논과 시설하우스, 도로 침수 등의 큰 피해가 발생했다.
의령군도 19일 폭우로 마을이 물에 잠기고 도로가 유실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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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시설원예하우스 40여동 잠겨
의령, 남강 정암교 등 산사태 경보
합천·하동, 주택 매몰·주민 대피령
함안군, 합천군, 의령군, 하동군에서도 지난 16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가 컸다.
함안군은 19일까지 나흘간 500㎜ 이상의 비가 쏟아지면서 논과 시설하우스, 도로 침수 등의 큰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낮 12시 호우경보가 발령된 데 이어 오후 1시 칠서면 계내리 지점, 오후 1시 50분 대산면 서촌리 지점에 각각 홍수주의보가 내려졌다.
나흘간의 폭우로 대산면을 중심으로 논 60㏊와 수박·멜론 등 시설원예하우스 40여 동이 침수됐고, 대산면 부목삼거리에서 칠서산단 일원 구간 도로(지방도 1021호선)와 법수면 강주리 일원 구간 도로(지방도 1029호선) 교통이 통제되기도 했다.

합천군에서도 합천읍을 비롯한 용주면, 가회면 등이 침수되고, 용주면에서는 산사태로 주택이 매몰되는 등 비 피해가 속출했다.
이에 합천군은 19일 낮 12시를 기해 전 군민 대피령을 내리기도 했다. 17일부터 이날 오후 2시까지 합천읍의 누적 강수량은 491.1㎜를 기록한 가운데 이날 하루 쏟아진 비만 256.5㎜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의령군도 19일 폭우로 마을이 물에 잠기고 도로가 유실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한꺼번에 많은 비가 내린 데다 남강댐 방류 등 영향으로 이날 낮 의령천 공단교 지점과 남강 정암교 지점에서 각각 홍수경보가 발령됐고, 오후 3시에는 산사태 경보도 내려졌다.
의령군은 낮 12시 34분 대의면 상촌천이 범람하자 인근 주민들에 즉시 안전한 장소로 대피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하동군에서도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위험 등으로 하동읍, 옥종·화개면 주민 29명이 긴급 대피했다. 시설은 도로 19건, 하천 9곳, 기타 13건 등 총 41건이 피해를 입었다. 청암면 군도 11호선이 19일 오전 11시56분부터 도로 침하로 통제됐으며, 옥종면 국도 59호선은 도로 침사로 19일 오전 9시42분부터 교통이 차단됐다. 또 옥종·화개·악양·북천·적량·횡천·진교 등 7곳의 다리도 모두 통제됐다.
사회2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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