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곳곳 물폭탄] 최대 500㎜ ‘극한호우’ 습격… 논·시설하우스·도로 침수

knnews 2025. 7. 20.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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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합천군, 의령군, 하동군에서도 지난 16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가 컸다.

함안군은 19일까지 나흘간 500㎜ 이상의 비가 쏟아지면서 논과 시설하우스, 도로 침수 등의 큰 피해가 발생했다.

의령군도 19일 폭우로 마을이 물에 잠기고 도로가 유실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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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합천·의령·하동 ‘피해 속출’]
함안, 시설원예하우스 40여동 잠겨
의령, 남강 정암교 등 산사태 경보
합천·하동, 주택 매몰·주민 대피령

함안군, 합천군, 의령군, 하동군에서도 지난 16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가 컸다.

함안군은 19일까지 나흘간 500㎜ 이상의 비가 쏟아지면서 논과 시설하우스, 도로 침수 등의 큰 피해가 발생했다.

함안군 대산면 부목삼거리 일원 지방도1021호선이 침수돼 통제되고 있다./함안군/

이날 낮 12시 호우경보가 발령된 데 이어 오후 1시 칠서면 계내리 지점, 오후 1시 50분 대산면 서촌리 지점에 각각 홍수주의보가 내려졌다.

나흘간의 폭우로 대산면을 중심으로 논 60㏊와 수박·멜론 등 시설원예하우스 40여 동이 침수됐고, 대산면 부목삼거리에서 칠서산단 일원 구간 도로(지방도 1021호선)와 법수면 강주리 일원 구간 도로(지방도 1029호선) 교통이 통제되기도 했다.

20일 오전 합천군 가회면 집중호우 피해 현장./합천군/

합천군에서도 합천읍을 비롯한 용주면, 가회면 등이 침수되고, 용주면에서는 산사태로 주택이 매몰되는 등 비 피해가 속출했다.

이에 합천군은 19일 낮 12시를 기해 전 군민 대피령을 내리기도 했다. 17일부터 이날 오후 2시까지 합천읍의 누적 강수량은 491.1㎜를 기록한 가운데 이날 하루 쏟아진 비만 256.5㎜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19일 오후 의령군 대의면 집중호우로 인해 마을이 침수돼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보트를 이용해 건물에 고립된 마을 주민을 구조하고 있다./소방청/

의령군도 19일 폭우로 마을이 물에 잠기고 도로가 유실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한꺼번에 많은 비가 내린 데다 남강댐 방류 등 영향으로 이날 낮 의령천 공단교 지점과 남강 정암교 지점에서 각각 홍수경보가 발령됐고, 오후 3시에는 산사태 경보도 내려졌다.

의령군은 낮 12시 34분 대의면 상촌천이 범람하자 인근 주민들에 즉시 안전한 장소로 대피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지난 17일 밤 만조와 겹쳐 수위가 상승한 화개천./하동군/

하동군에서도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위험 등으로 하동읍, 옥종·화개면 주민 29명이 긴급 대피했다. 시설은 도로 19건, 하천 9곳, 기타 13건 등 총 41건이 피해를 입었다. 청암면 군도 11호선이 19일 오전 11시56분부터 도로 침하로 통제됐으며, 옥종면 국도 59호선은 도로 침사로 19일 오전 9시42분부터 교통이 차단됐다. 또 옥종·화개·악양·북천·적량·횡천·진교 등 7곳의 다리도 모두 통제됐다.

사회2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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