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당·공명당 연합, 과반 유지 어려울 듯”···일본 참의원 선거 출구조사
이영경 기자 2025. 7. 20. 20:32
자민 27~41석, 공명 5~12석 전망
20일 일본 도쿄의 한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참의원 선거에 참여하고 있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이번 선거에서 유권자들의 심판을 받을 위기에 놓였으며, 결과에 따라 총리직을 잃을 가능성과 함께 극우 정당의 약진도 예상된다. AFP연합뉴스

일본 여당이 20일 참의원 선거에서 목표로 내건 의석 과반 유지를 달성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측됐다.
공영 방송 NHK는 이날 오후 8시 투표가 끝난 직후 요미우리신문, 니혼TV 등과 공동으로 벌인 출구 조사 결과를 이처럼 발표했다.
NHK는 이번 선거의 투표 대상 의석 125석 중 집권 자민당이 27∼41석, 연립 여당인 공명당이 5∼12석을 각각 얻는 데 그칠 것으로 예측했다. 여당인 자민·공명당 합쳐서 획득할 의석이 32∼53석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다.
결국 여당이 이번 선거에서 50석을 확보하기 쉽지 않다는 분석이다.
이시바 시게루 총리 내각에 대한 ‘중간평가’ 성격의 이번 선거에서 자민·공명당이 의석 과반을 유지하려면 50명 이상 당선돼야 한다.
6년 임기인 참의원 의원은 전체 정원이 248명으로 3년마다 의원 절반씩을 선출하며 이번 선거에서는 결원 1명을 포함해 125명을 뽑는다.
투표 대상 의석에서 자민당과 공명당이 보유한 의석수는 종전에 각각 52석과 14석이었다.
나머지 비개선(이번엔 투표 대상이 아닌 의석) 123석 중 여당이 보유한 의석수는 75석이다.
☞ 일본 참의원 선거 오늘 투·개표···이시바 운명은?
https://www.khan.co.kr/article/202507201618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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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경 기자 samemind@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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