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尹 주변인물에 집중 연락‥'구명로비' 드러나나

신준명 2025. 7. 20.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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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사고 당시 지휘관이었던 임성근 전 사단장에게 책임을 물은 초동조사에 대해, 윤석열 전 대통령이 회의에서 화를 낸 뒤 수사 방향이 바뀌었다는 VIP격노설이 제기돼 왔는데요.

이 회의를 앞두고, 김장환 목사 등 개신교계 인사들이 윤 전 대통령 주변인들을 상대로 임 전 사단장에 대해 여러차례 구명 활동을 한 정황이 확인됐습니다.

신준명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리포트 ▶

이른 바 VIP 격노가 있었다는 대통령 수석비서관 회의 열흘 전인 2023년 7월 21일.

극동방송 이사장이자 개신교계 원로인 김장환 목사가 조태용 당시 국가안보실장에게 전화를 건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채 해병 순직 사건과 관련해, 임 전 사단장 책임론이 제기되면서 수사가 진행 중이던 시점이었습니다.

두 사람 간의 통화는 이후에도 여러 차례 이뤄졌습니다.

조태용 당시 안보실장은 7월 31일 윤 전 대통령이 격노했다는 회의에 참석한 7명 중에 한 명입니다.

VIP 격노 당일로 지목된 7월 31일, 김 목사가 친윤 핵심인사인 이철규 의원에게 전화를 걸어 통화한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오늘 교회 설교에 나선 김 목사는 임 전 사단장 구명 로비의혹과 관련해 자신은 기도해준 죄밖에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김장환/목사(유튜브 '원천침례교회안디옥교회')] "'사단장을 살려주라'고 그랬으면 내가 당연히 해야 할 일이야. 나는 기도해 준 죄밖에 없어. 그게 대한민국의 위법이라면 공산당 나라보다 더한 나라예요. 왜 아멘 안 하지? <아멘>"

김장환 목사 등 개신교 인사들을 고리로 한 임 전 사단장 구명로비 의혹의 실체.

잠시 뒤 방송되는 <탐사기획 스트레이트>에서 자세히 보도합니다.

MBC뉴스 신준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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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준명 기자(surf@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desk/article/6737584_367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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