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륙작전 기념식 ‘국제행사’로 가시화
김희연 2025. 7. 20. 20:17
市, 75주년 기념 추진사항 보고회
정부와 개최 ‘국가적 격상’ 추진도

인천시가 올해로 75주년을 맞은 인천상륙작전 기념식을 국제행사로 추진하기 위한 본격적 준비에 나섰다.
인천시는 지난 18일 인천시청에서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 주간 행사 추진사항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행사 추진 계획과 상황을 범시민추진협의회와 공유하고,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인천시는 올해 기념행사를 기념식과 재연행사, 거리 퍼레이드와 축제, 국제평화안보포럼 인천, 팔미도 항해 체험, 유엔 참전국(22개국)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유엔아이(UNI) 평화캠프’, 호국음악회, 특별 영화제, 평화그림그리기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인천시는 이번 행사를 ‘5년 단위 국제행사’ 추진 원년으로 삼는다는 구상이다.
참전국 대표단과 참전용사가 함께하는 국제적 규모의 행사로, 이들의 헌신과 희생에 대한 깊은 감사와 예우를 전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또 국방부, 국가보훈부, 통일부 등 정부 부처와 공동 개최함으로써 국가적 행사로 격상해 추진하고자 한다.
유정복 인천시장(범시민추진협의회 공동대표)은 “올해 행사는 인천과 대한민국이 전 세계에 평화와 희생의 가치를 알리는 중요한 국제행사”라며 “범시민추진협의회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이 성공적 개최의 열쇠다. 아낌없는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희연 기자 khy@kyeongin.com
Copyright © 경인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