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부족하고 첫 훈련에 넉다운" 日 초신성 수난시대...레딩전 부상 결장→다음 주 훈련 복귀

김아인 기자 2025. 7. 20.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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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이 코타가 프리시즌 첫 경기도 치르지 못하고 부상을 당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19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레딩에 위치한 셀렉트 카 리징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레딩에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영국 '풋볼 런던'은 타카이가 경미한 접촉 부상으로 다음 주 훈련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타카이 외에도 마노르 솔로몬이 종아리를 다쳤고, 히샬리송은 다음 주 경기에 출전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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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풋볼 런던

[포포투=김아인]


타카이 코타가 프리시즌 첫 경기도 치르지 못하고 부상을 당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19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레딩에 위치한 셀렉트 카 리징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레딩에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프리시즌 토트넘의 첫 경기였다. 전후반 45분 나뉘어 진행된 경기는 윌 랭크셔와 루카 부슈코비치의 연속골로 토트넘이 2-0 승리를 가져갔다. 손흥민은 후반전에 교체 출전했지만 침묵했고, 양민혁은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이날 신입생 타카이는 아예 결장했다. 일본의 떠오르는 센터백 타카이는 2004년생이다. 가와사키 프론탈레에서의 활약으로 J1리그 역대 최고의 이적료를 기록하면서 올 여름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워크 퍼밋 등 토트넘 합류에 필요한 절차가 마무리되면서 본격적으로 훈련에 돌입했지만 레딩전은 뛰지 못했다.


경기 후 프랭크 감독은 타카이가 부상이 있었다고 밝혔다. 영국 '풋볼 런던'은 타카이가 경미한 접촉 부상으로 다음 주 훈련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타카이 외에도 마노르 솔로몬이 종아리를 다쳤고, 히샬리송은 다음 주 경기에 출전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사진=토트넘

타카이의 토트넘 이적 후 수난이 계속되고 있다. '풋볼 런던'은 지난 18일 타카이의 첫 훈련에 대한 인상을 전했는데, “영상 밖에서 일본어 소리가 들렸는데 통역이 함께 있었던 거 같다. 지시사항을 어느 정도 이해하고, 간단한 영어를 사용했다. 영어를 위해 꾸준히 노력 중인 것 같다. 톰 페리먼 피지컬 코치가 그와 구글 번역 같은 걸로 의사소통을 한 거 같다”고 타카이가 언어에 아직까지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이어 “그의 다음 일정은 선수들이 두려워하는 1km 달리기 테스트였다. 프리시즌 기간 내내 선수들을 탈진시켜온 이 훈련은 프랭크 감독 체제에서 한 번만 있는 게 아니라 몇 번이고 반복되는 체력 체크다”고 훈련에서는 비교적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고 전했다.


그렇지만 “시즌 도중 이적한 타카이는 이미 실전 감각이 있는 선수지만, 그 역시 이 무더위 속 테스트에서 탈진한 모습을 보였다. 달리기를 마친 뒤 그는 땅바닥에 쓰러졌고, 땀으로 흠뻑 젖은 채로 숨을 몰아쉬며 하늘을 바라보았다. 잠시 후 일어난 그는 카메라맨에게 '어땠어, 괜찮았어?'라는 질문을 받았고, '아니'라며 고개를 흔들며 웃었다”고 타카이가 프랭크 감독식 지옥 훈련에 혀를 내둘렀다고 전했다.


타카이가 당장 1군 팀에서 자리 잡을 가능성은 높지 않다. 이미 토트넘 1군에는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반 더 벤, 라두 드라구신, 벤 데이비스, 케빈 단소가 버티고 있다. 여기에 토트넘이 일찌감치 영입한 크로아티아 초신성 루카 부스코비치를 비롯해 애슐리 필립스 등 젊은 자원들과도 경쟁해야 한다. 유럽 무대가 처음인 만큼 낯선 환경에 적응기도 갖춰야 한다.


사진=게티이미지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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