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도 반할 만한 선박 기술”…한미 조선협력 주도하는 한화필리조선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미 조선업 협력의 전진기지이자 한미 무역협상의 열쇠로 꼽히는 한화필리조선소가 연간 선박 건조량을 5년 내 10배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종무 한화필리조선소 소장은 연간 선박 건조량을 10척으로 확대하는 목표 시점에 대해 "공식적으로는 10년이라고 언급하고 있지만 내부에서는 훨씬 당길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며 "2030년까지 만들려고 노력 중"이라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한화 필리조선소의 전경. 한화의 상징색인 주황색 바탕에 영문으로 ‘Hanhwa’라고 쓰인 660t급 초대형 골리앗 크레인이 보인다. 2025.7.16. [사진 = 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0/mk/20250720220905260cqct.png)
한화필리조선소는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조선소에서 내외신 기자간담회를 열고 현재 1~1.5척 수준인 연간 선박 건조량을 2030년까지 10척까지 늘리겠다는 청사진을 공개했다.
데이비드 김 한화필리조선소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전체적으로) 필리조선소가 지난 10년간 투입했던 금액보다 더 많은 자금을 투입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한화오션과 한화시스템은 1억달러(약 1400억원)를 투자해 지난해 말 필리조선소 인수를 완료했다.
![데이비드 김 한화 필리조선소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16일(현지시간) 미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필리조선소에서 열린 한국 특파원단과의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7.16. [사진 = 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0/mk/20250720220906598sbgi.png)
목표 시점을 크게 단축하려는 배경에는 최근 미국 내에서 급물살을 타고 있는 ‘미국 조선업 재건’ 프로젝트가 자리 잡고 있다. 한국 조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필리조선소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여 미 해군 사업에 핵심 공급자로 부상하겠다는 전략이다.
해군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방위사업자 라이선스가 필요한데 이르면 올해 중 이를 취득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해군 사업에 참여하고자 이미 2~3개의 정보요청서(RFI)도 제출한 상태다.
한화가 인수하면서 새 생명을 얻은 필리조선소는 현재 170억달러(약 2조3800억원)에 달하는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으며 협력회사를 포함해 1800명이 근무하고 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오늘의 운세 2025년 7월 21일 月(음력 6월 27일) - 매일경제
- 로또 한 명이 127억 대박?…한 판매점서 1등 ‘8건’ 무더기 당첨 - 매일경제
- 다들 국내여행 어디 가나…최초로 산·계곡 제치고 2위 차지한 이곳 - 매일경제
- 53명 태운 유람선 전복…베트남 유명관광지 하롱베이 ‘초비상’ - 매일경제
- 최대 55만원 민생소비쿠폰, 어떻게 받아야 이득?…200% 활용 꿀팁 - 매일경제
- “검사입니다”에 노인들은 속수무책…80대 어르신, 14억 대출로 악몽 시작됐다 - 매일경제
- [속보] 李대통령, 이진숙 지명 철회…강선우는 임명 수순 - 매일경제
- 집값 주춤한 거 아니었어?…소형 인기에 전용 59㎡ ‘40억’ 찍었다 - 매일경제
- 트럼프 관세에 휘청이는 원화값…어느새 달러당 1400원 코앞 - 매일경제
- ‘하늘도 선두 한화를 돕는다!’ 노시환 결승포 앞세워 KT에 6회 6-5 강우 콜드승…파죽의 8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