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케이블카 상·하행선 70m 높이서 멈춰…승객 86명 고립

손지찬 2025. 7. 20.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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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케이블카가 운행 중 70m 높이에서 운행을 멈춰 승객 86명이 공중에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오후 3시56분께 속초시 설악산 권금성을 오가는 케이블카가 운행 중 멈췄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날 오후 7시30분 기준 권금성 정상에서 209명(상행선 승객 포함)이 하산하지 못한 채 케이블카 상·하행성의 완전한 정상 운행을 기다려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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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택배업체서 30대 화물차에 치여
강릉 군부대 경계근무 중 탈영병 발생
◇강원도 속초시 설악산 케이블카가 20일 오후 3시56분께 운행 중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설악산 케이블카가 운행 중 70m 높이에서 운행을 멈춰 승객 86명이 공중에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오후 3시56분께 속초시 설악산 권금성을 오가는 케이블카가 운행 중 멈췄다. 케이블카에는 상행선 승객 42명과 하행선 44명 등 총 86명이 2시간 가량 공중에 매달린 케이블카 속에 갇혀 공포에 떨었다. 권금성 정상에서도 167명이 내려오지 못한채 케이블카 정상 운행을 기다렸다. 업체측은 멈춤 사고 2시간여만인 오후 6시15분께 일부 수리를 완료하고 승객들을 대피시켰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날 오후 7시30분 기준 권금성 정상에서 209명(상행선 승객 포함)이 하산하지 못한 채 케이블카 상·하행성의 완전한 정상 운행을 기다려야 했다. 소방당국은 유압 계통 문제로 케이블카 운행이 중단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교통사고도 이어졌다. 지난 19일 오후 4시18분께 정선군 여량면 유천교차로 인근 도로에서 카니발 SUV와 1톤 포터 트럭이 부딪쳤다. 이 사고로 4명이 다쳤다. 이에 앞서 이날 새벽 3시27분께 원주시 호저면의 한 택배업체에서는 상하차 작업을 하던 A(39)씨가 11톤 화물차에 치였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강원도 강릉의 한 군부대에서는 지난 18일 비무장 상태로 탈영한 병사가 2시간 가량만에 검거됐다.

육군에 따르면 B 병사는 이날 오후 7시47분께 경계근무 중 총기와 공포탄을 부대 인근에 유기하고 부대를 이탈했다. 해당 부대는 버리진 총기와 공포탄을 바로 회수하고 민간 경찰과 함께 탈영병 추적에 나서 이날 밤 10시2분께 충북 괴산 소재 고속도로 요금소에서 택시를 타고 이동 중이던 B 상병의 신병을 확보했다. 육군은 B 병사의 정확한 탈영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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