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소비자 불만 상담 1위 항공여객운송

하성진 기자 2025. 7. 20. 19:19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6850건 집계 ... 작년 상반기比 22.3% 증가
환급 지연·거부 多 ... 女 내의류 피해 200% ↑
자료사진. /연합뉴스 제공

[충청타임즈] 올 상반기 충북도민이 소비자상담센터에 제기한 불만 가운데 항공여객 관련 접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2025년 상반기 도내 소비자 상담 건수를 분석한 결과 전체 6850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5602건)보다 22.3% 증가한 수치다.

1372 소비자상담센터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운영하고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한국소비자원·광역지자체가 참여하는 상담수행기관이다.

주요 상담 품목별 분석 결과 접수 상위 5개 품목은 1위 항공여객운송서비스 130건, 2위 기타 건강식품 129건, 3위 기타의류·섬유 125건, 4위 국외여행 106건, 5위 기타숙박시설 99건 순이었다.

항공여객운송 서비스 관련 상담은 온라인여행사에서 예약한 항공권을 취소할 때 환급을 지연·거부하거나 과도한 수수료를 요구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담건수가 가장 증가한 품목은 '여성용 내의류'로 2024년 상반기(22건)보다 200% 증가한 66건으로 나타났다.

이어 피부·체형관리서비스 190.9%, 일반강습(입시학원 등) 178.6%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30대가 1796건(26.2%)으로 가장 많이 접수했고 40대 1641건(24.0%), 50대 1328건(19.4%), 60대 758건(11.1%) 등으로 집계됐다.

10~20대 소비자는 '인터넷교육서비스' 관련 소비자 불만이 많았고, 30~40대는 '항공여객운송서비스', 50대 이상은 '신용카드'와 '건강식품' 관련 상담이 많았다.

판매 방법별 상담 건수는 '일반판매' 2888건, '전자상거래' 2421건, '방문판매' 384건 및 '전화권유판매' 260건 등이었다.

도 관계자는 "최근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피해도 증가하고 있는데 특히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관련 사기 피해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하성진기자 seongjin98@cctimes.kr

Copyright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