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공중에서 멈췄던 설악산 케이블카 정상 가동…탑승객 하차

김주현 2025. 7. 20.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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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3시 50분쯤 갑자기 운행이 중단돼 공중에 매달렸던 설악산 권금성케이블카가 이날 오후 6시 13분 고장 난 유압호스를 갈고 다행히 정상 가동됐다.

권금성 케이블카 운영사인 설악케이블카는 권금성 정상에서 내려오던 하행선 케이블카의 유압호스가 터지면서 반대편의 상행선까지 멈춘 것으로 확인하고 전문가를 투입, 2시간 넘는 시간 동안 고장 난 유압호스를 교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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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금성 정상에는 오후 7시 넘어도 210명 하산 못해
탑승 승객들 “공중에 매달린 시간 공포 그 자체”
▲ 20일 오후 3시 50분쯤 갑자기 운행이 중단돼 공중에 매달렸던 탑승객 45명이 오후 6시 13분 1차로 안전하게 출발지에 도착한 후 응급요원들이 건강 등을 살펴보고 있다. 김주현 기자

20일 오후 3시 50분쯤 갑자기 운행이 중단돼 공중에 매달렸던 설악산 권금성케이블카가 이날 오후 6시 13분 고장 난 유압호스를 갈고 다행히 정상 가동됐다.

권금성 케이블카 운영사인 설악케이블카는 권금성 정상에서 내려오던 하행선 케이블카의 유압호스가 터지면서 반대편의 상행선까지 멈춘 것으로 확인하고 전문가를 투입, 2시간 넘는 시간 동안 고장 난 유압호스를 교체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6시 12분쯤 하행선에 멈췄던 케이블카는 유압호스를 교체한 후 다시 정상 가동했고, 오후 6시 13분 무사히 도착했다. 1차로 내린 탑승객들은 속초소방서의 구조대로부터 건강 이상 등에 응답했고, 일부 탑승객들은 탈수 증상과 고혈압을 호소해 응급조치를 받았다.

▲ 설악산 권금성 케이블카 멈춤 사고로 87명의 탑승객들이 공포와 두려움에 떨고 있다. 김주현 기자

하지만, 유압호스가 터진 하행선 케이블카의 완벽한 수리가 끝나지 않아 상행선에 탔던 탑승객들과 권금성 정상에 대기하던 탑승객 등 210명은 권금성 정상으로 안전하게 이동한 채 하행선케이블카의 완전한 수리를 기다리고 있다.

설악케이블카는 1차 탑승객 45명이 무사히 내려오자, 탑승권 환불과 함께 연락처를 받고 추후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승객들을 안심시켰다.

1차로 내려온 탑승객들은 “공중에 매달려 있던 2시간 넘는 시간 그 자체가 공포였다”고 떨림을 호소해했다. 김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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