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W 페스티벌] ‘게임 체인저’ 하랑 신유경, “좋은 언니들과 함께 뛰는 만큼...”

손동환 2025. 7. 20.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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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랑은 20일 경기도 용인 삼성생명 트레이닝 센터(STC)에서 열린 2025 여성 동호인 농구 페스티벌 with WKBL 1차 대회 디비전 1에서 플로우를 53-23으로 꺾었다.

흐름을 바꾼 신유경은 경기 종료 후 "대학부 대회를 치르느라, 하랑에서는 연습을 많이 못했다. 그래서 언니들이 힘들어할 때, 내가 보탬이 되고 싶었다. 그래서 '한 발 더 뛰어야 한다'고 다짐했다"라며 예선 마지막 경기를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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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언니들과 함께 뛰는 만큼, 우승을 하고 싶다”

하랑은 20일 경기도 용인 삼성생명 트레이닝 센터(STC)에서 열린 2025 여성 동호인 농구 페스티벌 with WKBL 1차 대회 디비전 1에서 플로우를 53-23으로 꺾었다. 2전 전승으로 예선을 종료했다.

하랑의 전력은 강하다. 리더인 김현지와 빅맨인 임희진을 필두로 안정적인 전력을 자랑한다.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하랑은 첫 경기에서 강팀인 피버즈를 만났다. 그렇지만 하랑은 피버즈와도 힘의 차이를 보여줬다. 38-29로 중요한 경기를 잡았다.

하랑이 첫 고비를 넘었던 원동력. 신진 자원들의 힘도 컸다. 그 중 하나가 신유경이다. 신유경은 강한 수비와 빠른 공수 전환, 슈팅 등으로 언니들에게 힘을 실어줬다.

신유경은 2쿼터 중반에 코트를 처음 밟았다. 오른쪽 윙에서 찬스 창출. 3점을 성공했다. 3점을 성공한 신유경은 속공 가담 이후 레이업. 연속 5점을 기록했다. 하랑과 플로우의 간격을 ‘10(21-11)’으로 만들었다.

신유경의 공세는 멈추지 않았다. 오른쪽 윙에서 두 번째 3점을 기록했다. 그 후에는 스틸에 이은 속공. 20점 차(31-11)를 만들었다. 경기 흐름을 완전히 바꿨다. 그리고 ‘2전 전승’이라는 수확을 얻었다.

흐름을 바꾼 신유경은 경기 종료 후 “대학부 대회를 치르느라, 하랑에서는 연습을 많이 못했다. 그래서 언니들이 힘들어할 때, 내가 보탬이 되고 싶었다. 그래서 ‘한 발 더 뛰어야 한다’고 다짐했다”라며 예선 마지막 경기를 돌아봤다.

한편, 신유경은 이화여자대학교 동아리인 EFS 소속으로 이번 대회를 여러 차례 나왔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는 하랑 소속으로 뛰고 있다. 언니들과 코트를 누비고 있다.

신유경은 우선 “EFS에서는 맏언니를 맡고 있다. 그래서 내가 동생들에게 더 알려줘야 한다. 그리고 책임감을 강하게 지녀야 한다”라며 EFS에서의 자신을 설명했다.

그 후 “잘하는 언니들도 많고, 선수 출신 언니들도 많다. 그래서 나도 부담을 덜고 있다. 슈터로서 돌파를 잘하는 방법과 코트를 넓게 보는 법 등을 배우고 있다. 무엇보다 언니들이 정말 친근하게 대해준다. 놀리기도 많이 놀리고(조언), 좋은 말씀도 많이 해주신다”라며 언니들과 함께 뛰는 소감을 덧붙였다.

언니들을 든든히 여긴 신유경은 “EFS 소속일 때도 우승을 생각했다. 그렇지만 좋은 언니들과 함께 뛰는 만큼, 우승을 해내고 싶다”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언니들의 사랑을 받기에, 언니들을 누구보다 든든히 여겼다.

사진 = 심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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