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준, 대통령기 씨름 대학부 꽃가마… 4관왕 등극
김영준 2025. 7. 20. 18:51
결승서 장민수 들배지기로 두판 모두 따내
인하대 두체급 석권… 용인대 단체전 2위

인하대학교 이혁준(사진)이 올 시즌 대학씨름 4관왕을 달성했다.
이혁준은 전남 장흥군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최근 열린 ‘제62회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 대학부 장사급(140kg 이하)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장사급 준결승에서 신건(동아대)을 2-1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한 이혁준은 결승에서 만난 장민수(동아대)를 상대로 들배지기로 두 판 모두 따내며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이혁준은 올해 3월 회장기대회를 시작으로 증평인삼배와 괴산유기농배에 이어 이번 대통령기대회까지 정상에 서며 4관왕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앞서 열린 용사급(80kg 이하) 결승전에서는 이용욱(인하대)이 고민혁(대구대)을 상대로 들배지기와 밀어치기를 성공시키며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인하대는 용사급과 장사급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대학부 개인전에서 단국대와 함께 두 체급을 석권했다. 특히 인하대는 올해부터 주장을 맡은 이용욱과 함께 올해 입학한 이혁준이 나란히 정상에 서며 향후 전망도 밝혔다.
또한, 대학부 단체전 결승에서 용인대가 울산대 2-4로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남일반부 단체전 결승에선 경기 광주시청이 구미시청에 0-4로 패하며 역시 준우승을 차지하며 대회를 마감했다.
/김영준 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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