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 특수소재로 영업익 반등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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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가 3년 연속 이어진 영업이익 하락세를 끊고, 올해를 기점으로 연평균 16% 수준의 실적 성장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특히 내년부터는 반도체·전장용 고기능성 소재인 변성 폴리페닐렌 옥사이드(mPPO)를 중심으로 생산부터 판매까지 사업 구조를 일원화하며 고부가 특수소재 전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기존에는 코오롱생명과학이 생산하고 코오롱인더스트리가 판매하는 이원화 구조였지만 올해부터는 단일 법인 체제로 전환해 사업 내재화를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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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저점으로 年16% 성장 전망

20일 업계에 따르면 코오롱인더의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조8430억원, 1587억원으로 예상된다. 매출은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지난 2021년 이후 3년 연속 감소세다. 실제로 코오롱인더의 영업이익은 지난 2021년 2527억원에서 △2022년 2425억원 △2023년 1997억원으로 꾸준히 줄었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올해를 실적 저점으로 보고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반등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근 3개월간 주요 증권사들이 제시한 추정치 평균에 따르면,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영업이익은 △2025년 1816억원 △2026년 2506억원 △2027년 2716억원으로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간 연평균 성장률은 약 16%에 달한다. 매출 역시 내년 5조원대를 회복한 뒤 오는 2027년까지 4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실적 반등의 중심에는 고부가 에폭시 수지 소재인 mPPO가 있다. 기존에는 코오롱생명과학이 생산하고 코오롱인더스트리가 판매하는 이원화 구조였지만 올해부터는 단일 법인 체제로 전환해 사업 내재화를 강화했다.
mPPO는 전기 절연성과 내열성이 뛰어나 5G·반도체 패키징·전장용 다층기판 등 고사양 전자소재에 적합하다. 기존 에폭시 대비 전기 차단 성능이 3~5배 우수해 저유전 동박적층판(CCL) 수요가 늘고 있는 산업 구조에서 핵심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코오롱인더는 약 340억원을 투입해 경북 김천 제2공장에 mPPO 전용 생산라인을 신설 중이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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