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타게 구조 기다리는 승객들 “기약없는 기다림 두렵고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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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3시 50분쯤 갑자기 운행이 중단돼 공중에 매달린 설악산 권금성케이블카에 상·하행선 모두 87명의 승객들이 고립된 채 2시간째 애타게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
속초경찰서와 속초소방서, 국립공원설악산사무소 등에 따르면 설악산 권금성을 오가는 케이블카가 3시 50분을 전후해 갑자기 운행이 중단된 상태로 공중에 매달려 케이블카에 타고 있는 승객들이 공포에 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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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금성 정상에는 167명 하산 못해…유압호스 이상 추정

20일 오후 3시 50분쯤 갑자기 운행이 중단돼 공중에 매달린 설악산 권금성케이블카에 상·하행선 모두 87명의 승객들이 고립된 채 2시간째 애타게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
속초경찰서와 속초소방서, 국립공원설악산사무소 등에 따르면 설악산 권금성을 오가는 케이블카가 3시 50분을 전후해 갑자기 운행이 중단된 상태로 공중에 매달려 케이블카에 타고 있는 승객들이 공포에 떨고 있다.
특히, 권금성 정상을 관광하려고 멈춘 케이블카에 앞서 올라간 승객 167명도 하산 하지 못한 채 케이블카가 정상 가동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이날 구조에 나선 당국은 케이블카를 운행하는 유압호스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 보고 전문가를 투입해 정상 가동에 나서고 있다.
2시간째 케이블카에 고립돼 있는 한 승객은 기자에게 이메일로 “기자님, 저희 여기서 2시간 동안 산 정상 중턱에서 매달려 있어요. 여기 혈압 있는 어르신도 계시고 어린 아이도 있는데, 에어컨도 없는 상황이여서 더위와 목마름에 정말 힘듭니다. 그리고 회사 대응이 많이 미숙해서 다들 기약없는 기다림에 더 괴롭고 힘들다”고 공포와 두려움을 호소했다. 김주현 기자
#케이블카 #두려움 #승객들 #설악산 #권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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