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사실상 친동생 이수지와 '러브버그쇼'..."청룡 예능인상의 위엄"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결국 한 무대에서 만났다. 가수 싸이, 개그우먼 이수지 남매(?)가 합동 무대를 펼쳐 화제다.
19일 경기도 과천시 서울대공원 주차광장에서 '싸이흠뻑쇼 SUMMERSWAG2025 - 과천' 2일 차 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싸이와 이수지는 '대디(DADDY)' 무대를 함께 꾸몄다. 싸이는 매년 '흠뻑쇼' 시작 전 전광판을 통해 재미난 오프닝 영상을 공개한다. 이를 통해 공연 전 흥을 돋우는데, 올해 '흠뻑쇼' 오프닝 영상 주인공은 이수지였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싸이와 이수지가 '대디' 안무를 선보이는데, 이것이 실제 공연에서 재연된 것이다. 후렴구에 댄서들이 먼저 나와 무대를 채웠고, 그 뒤로 싸이와 이수지가 동시에 등장하자 뜨거운 환호가 터져 나왔다.
두 사람은 흰색 의상에 은색 술 장식을 착용하고, 양팔을 위아래로 크게 흔드는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수지의 솔로 댄스에 이어 서로를 마주 보며 오프닝 영상 속 한 장면을 재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광판에는 '2025 청룡시리즈어워즈 여자 예능인상 이수지'라는 자막이 반영됐다. 이수지는 지난 18일 진행된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여자 예능인상을 받았다.
싸이는 이 퍼포먼스를 ''DADDY' Live Performance (러브버그쇼)'라고 정했다.
한편, '싸이흠뻑쇼 SUMMERSWAG2025'는 지난달 28일 인천을 시작으로 의정부, 대전, 과천, 속초, 수원, 대구, 부산, 광주 순으로 공연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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