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락 안보실장 2주만에 또 訪美

오수현 기자(so2218@mk.co.kr), 김명환 기자(teroo@mk.co.kr) 2025. 7. 20.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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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이 20일 미국 워싱턴DC행 비행기에 올랐다.

미국은 다음달 1일부터 한국산 수입품에 25%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예고한 상황이다.

나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한미의원연맹 방미단 단장 자격으로 오늘 출국한다"며 "8월 1일로 예정된 미국의 관세 유예 종료, 방위비 분담 문제 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미국 조야에 야당으로서 자유 보수진영의 입장과 자유동맹 의지를 분명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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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이 20일 미국 워싱턴DC행 비행기에 올랐다. 미국은 다음달 1일부터 한국산 수입품에 25%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예고한 상황이다. 위 실장이 미국을 다녀온 지 2주 만에 다시 방미길에 나서면서 양국 간 통상협상에 속도가 붙은 것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됐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위 실장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위 실장은 앞서 이달 6~8일(현지시간) 미국을 찾아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겸 국가안보보좌관과 한미 현안을 협의했다. 당시 만남에서 위 실장과 루비오 장관은 다음달 1일까지 관세협상을 타결하기 위해 양국이 긴밀히 소통하자는 데 합의했다. 이른 시일 내 한미정상회담을 개최하자는 데도 뜻을 모았다. 이후 정부는 미국 측과 방위비 분담금 인상, 소고기 수입 등 농축산물 시장 개방 확대, 온라인 플랫폼 규제 완화까지 모두 테이블에 올려놓는 '패키지딜'을 타진해왔다.

협상시한 열흘 남아 … 한미 패키지딜 속도

 정부 고위 관계자는 "우리가 미국에 제시할 카드를 정리한 뒤 양국 정상이 만나 최종 타결을 본다는 그림하에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조현 외교부 장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도 이번주 초 출국해 한미 통상협상에 합류한다. 또 박용만 전 두산그룹 회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미 특사단도 오는 23일 방미할 것으로 알려져 한국 측 주요 인사들이 동시에 워싱턴DC에 집결하게 됐다.

 한편 한미의원연맹 소속인 조정식 더불어민주당·나경원 국민의힘·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등 13명도 이날 미국으로 떠났다. 이들은 26일까지 5박7일 일정으로 미 상하원 의원들과 만날 예정이다.

 나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한미의원연맹 방미단 단장 자격으로 오늘 출국한다"며 "8월 1일로 예정된 미국의 관세 유예 종료, 방위비 분담 문제 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미국 조야에 야당으로서 자유 보수진영의 입장과 자유동맹 의지를 분명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오수현 기자 / 김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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