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18만~45만 원 소비쿠폰 신청 "요일·지급수단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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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하고자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이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된다.
신청 요일이나 지급 수단을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해 온·오프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용·체크카드는 도내 모든 시군에서 지급 수단으로 제공하지만, 선불카드와 지역사랑상품권(종이·모바일·카드형)은 시군마다 다르므로 신청 때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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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처 제한도 있어 확인 필수
10만 원 2차 지급 9월 22일부터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하고자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이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된다. 신청 요일이나 지급 수단을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올 6월 18일 기준 경남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사람이 대상이다. 1차 때는 모든 도민에게 인당 18만~45만 원이 지급된다.
1차 지급액은 인당 15만 원이 기본이며 소득별 맞춤형 지원으로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인당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인당 40만 원이다. 비수도권인 7개 시(창원·진주·통영·사천·김해·거제·양산) 주민은 3만 원,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인 10개 군(의령·함안·창녕·고성·남해·하동·산청·함양·거창·합천)과 밀양시 주민은 5만 원을 추가로 받는다.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해 온·오프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은 카드사 앱·누리집, 지역사랑상품권 앱, 토스·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 등 간편결제 앱에서 할 수 있다. 오프라인 신청은 카드 연계 은행 창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선불카드 또는 지역사랑상품권)에서 할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는 도내 모든 시군에서 지급 수단으로 제공하지만, 선불카드와 지역사랑상품권(종이·모바일·카드형)은 시군마다 다르므로 신청 때 확인해야 한다.
21일부터 25일까지는 출생년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온·오프라인 모두 요일제가 적용된다. 월요일 1·6년, 화요일 2·7년, 수요일 3·8년, 목요일 4·9년, 금요일 5·0년, 토·일요일 모두(오프라인은 불가) 신청할 수 있다. 6월 18일 이후 이사했으면 신용·체크카드는 카드사에 문의해 소비쿠폰 사용 지역을 변경할 수 있다.
지역사랑상품권은 시군 모든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와 선불카드는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백화점·면세점, 대형 전자제품 판매점, 가맹 직영점 등에서 쓸 수 없다. 유흥·사행업종, 환금성 업종은 물론 온라인 쇼핑몰·배달 앱 등 사용도 제한된다.
경남지역 소비쿠폰 사용처는 19만 1200여 곳이다. 경남도와 시군은 주민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능 매장' 스티커를 붙일 예정이다.
경남도는 시군별로 고령자·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도민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2차 지급 때는 건강보험료 납부액 등을 기준으로 상위 소득 10%를 제외한 도민이 인당 10만 원을 추가로 받게 된다. 신청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받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