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라대, 대경대 베이커리 교육 시스템 벤치마킹

제주한라대학교가 대경대학교의 성공적인 현장 실습 교육 시스템을 벤치마킹하며, 제주 지역 특성에 맞는 실무형 베이커리 교육 모델 구축에 나선다.
제주한라대학교(총장 김성훈)는 지난 15일, 경북 경산에 위치한 대경대학교(총장 이채영) 베이커리카페과를 방문해 현장 실습형 교육과정 및 성공적인 실습 베이커리 카페 'ExpUp Station 뺑오쇼콜라'의 운영 노하우를 면밀히 분석했다.
이번 방문은 산학연계 및 지자체 협력 사업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이며 실무 중심 교육의 선두 주자로 평가받는 대경대학교의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해 제주한라대학교의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학생들은 소비자 맞춤형 메뉴 개발부터 브랜드 운영 전략 수립, 그리고 실시간 고객 피드백 분석 등 다각적인 실전 교육을 통해 실제 창업 환경을 경험하고 있다. 이러한 시스템은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학생들이 졸업 후 곧바로 현장에 투입되거나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하며 교육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제주한라대학교 김휴찬 산학협력처장은 "이번 대경대 방문을 통해 실무 중심 교육이 어떻게 구체적으로 운영되는지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었다"며, "특히 '뺑오쇼콜라'에서 얻은 영감은 제주한라대학교의 독자적인 교육 환경에 최적화된 실습 모델을 개발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기남 제주한라대학교 호텔조리과 학과장은 "'뺑오쇼콜라'는 교육과 산업을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이상적인 플랫폼"이라며, "학생들이 직접 창업과 브랜드 운영의 모든 과정을 경험한다는 점이 매우 인상 깊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양교 간의 지속적인 교류 및 공동 프로그램 개발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대경대 베이커리카페과 이호상 학과장은 "제주한라대학교와의 교류가 양교의 교육 발전과 학생들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현장 기반 교육은 학생들의 창업 역량을 키우는 핵심 요소인 만큼, 앞으로도 꾸준한 교류와 공동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경대학교 베이커리카페과는 1998년 '호텔제과제빵전공'으로 시작해 베이커리 산업 분야에 수많은 전문 인력을 배출해왔다. 특히 2024년부터는 변화하는 디저트식품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학과 명칭을 '베이커리카페전공'으로 변경하며, 제과·제빵, 디저트, 바리스타(커피) 분야의 전문성을 겸비한 인재 양성에 더욱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