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유심 사태 수습 속 고배당 유지 전망에 주가 회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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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대규모 유심 정보 유출 사태 이후 SK텔레콤 주가가 빠르게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뼈아픈 가입자 이탈이지만 8월 이후 대규모 보상 프로그램 등으로 최소화했다고 판단한다"며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 상향을 반영해 SK텔레콤 목표주가도 기존 6만3000원에서 6만5000원으로 올려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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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 둔화에 목표가 줄상향
![SK텔레콤이 사이버 침해 사고 이후 번호 이동하는 가입자의 위약금을 면제하기로 한 내용을 서울의 한 통신 매장에서 홍보하고 있다. [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0/mk/20250720173607027utna.jpg)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텔레콤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0.71% 하락한 5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다만 지난 5월 23일 5만700원까지 빠지며 1년 최저가를 기록한 이후 10% 넘게 상승한 상태다.
증권가는 SK텔레콤이 주가 회복세를 보이는 배경을 높은 배당 매력과 악재 선반영에 따른 실적 반등 기대에서 찾고 있다.
투자자 신뢰를 지탱하고 있는 가장 강력한 요인은 배당이다. 증권가는 SK텔레콤은 올해도 연간 주당배당금(DPS) 3540원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주가 기준 배당 수익률은 세전 기준 6~7% 수준일 것으로 관측된다.
SK텔레콤은 일회성 손실을 제외한 순이익을 기준으로 배당을 산정하고 있다.
유심 교체를 비롯한 보상안으로 인한 단기 실적 감소가 배당금 자체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것이 증권가의 분석이다.
SK텔레콤은 7월 말 이사회에서 반기배당 금액을 결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아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SK텔레콤은 2006년 이후 주당 배당금 역성장이 없었던 회사이며 주가가 임원진들의 주요 KPI”라며 가입자 이탈 추세 둔화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5만7000원에서 5만9000원으로 상향했다.
실적에 부담을 준 유심 사태 관련 악재는 대부분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는 점도 주가 회복을 뒷받침하고 있다.
위약금 면제 조치 이후 하루당 순이탈 고객 수는 약 1만명 수준에 그치며 시장 우려보다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뼈아픈 가입자 이탈이지만 8월 이후 대규모 보상 프로그램 등으로 최소화했다고 판단한다”며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 상향을 반영해 SK텔레콤 목표주가도 기존 6만3000원에서 6만5000원으로 올려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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