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국 "집 대신 캠핑카 생활 4년째…마당 300평 이상" ('알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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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축구선수 송종국이 캠핑카 생활을 공개했다.
그러나 송종국은 "전 편하다. 아파트 생활하는 것보다 캠핑카에서 지내는 게 편하다. 아파트에 살면 주차도 어렵고, 엘리베이터 타면 사람들하고도 부딪히고 층간소음도 있지 않냐. 여긴 들어가면 그냥 제 집이니까 (편하다). 6평짜리 작은 집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라고 장점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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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전 축구선수 송종국이 캠핑카 생활을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MBN '알토란'에는 이상민, 이연복, 차유나, 레오 란타가 출연했다.
이날 송종국의 등장에 2002년 월드컵의 감동의 떠올리는 MC들. 이연복은 "나도 그때 혼난 적 있다. 만약 '대한민국이 8강에 올라가면 8천 원, 4강 진출 시 4천 원, 우승하면 공짜'라고 걸었다"라며 "4천 원까지 가서 1인당 하나씩 탕수육을 시키더라. 그래서 그건 안 되고 테이블당 1개씩이라고 했다. 재미있었다"라고 떠올렸다.
이를 들은 송종국은 "선수들에겐 16강 진출 시 신형 자동차를 준다고 했다. 그러다 4강까지 가서 고급 승용차로 바뀌었다. 끝나고 나서 종로 빌딩 지하에서 끌고 나왔다. 그게 제 첫 차였다"라며 행복했던 순간을 전했다.



이상민은 "송종국 씨가 자연인이 됐단 소문이 있다"라고 물었다. 송종국은 "제가 집에서 안 살고 캠핑 트레일러에서 산 지 4년 됐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차유나는 "아무리 그래도 캠핑카 생활이 편하진 않을 텐데"라고 물었다.
그러나 송종국은 "전 편하다. 아파트 생활하는 것보다 캠핑카에서 지내는 게 편하다. 아파트에 살면 주차도 어렵고, 엘리베이터 타면 사람들하고도 부딪히고 층간소음도 있지 않냐. 여긴 들어가면 그냥 제 집이니까 (편하다). 6평짜리 작은 집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라고 장점을 설명했다. 차유나가 "집은 6평인데, 마당은 300평"이라고 하자 송종국은 "좀 더 크다"라고 자랑하기도.
경기도 평택시에 작은 저수지를 낀 곳에 자리 잡은 캠핑카. 이상민이 "저 호수도 송종국 씨 호수냐"라고 묻자 송종국은 "저건 평택시 소유"라고 당황했다. 송종국은 캠핑카가 공개되자 "작긴 한데 있을 건 다 있다. 캠핑카는 이동할 수 있어서 좋다. 오늘은 다른 풍경을 보고 싶다고 하면 이동이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송종국의 아침 메뉴는 콩물, 사과, 쑥덕. 송종국은 자신이 손으로 사과를 쪼개려고 애쓰는 모습을 보며 "유일하게 아귀힘이 없다. 악력 검사했더니 여중생 수준으로 나왔다"라고 털어놓았다.
송종국의 다음 일과는 잔디 손질로, "잔디밭이 500평 된다. 잔디를 사다가 직접 깔았다. 천천히 하면 (잔디 깎는 데만) 1시간 반 걸린다"라며 "오전에 하고 나면 너무 힘들다"라고 토로했다. 송종국은 아버지와 같이 가꾼 텃밭에서 채소를 수확, 점심을 해결했고, "이렇게 먹으니까 은퇴하고 살 많이 안 쪘다. 5kg 정도 찐 것 같다"라고 밝혔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 MBN '알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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