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부산신항 인근 해상서 30대 다이버 2명 사망·1명 중상(종합)

김용구 기자 2025. 7. 2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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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상에서 컨테이너선 하부 청소작업을 하던 다이버 3명이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2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창원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1분 창원시 진해구 부산신항 인근 해상에서 인명피해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그러나 2명은 최종적으로 사망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1명은 이날 오후 5시 현재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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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 하부 청소 작업 중 봉변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상에서 컨테이너선 하부 청소작업을 하던 다이버 3명이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2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오전 11시31분 창원시 진해구 부산신항 인근 해상에서 작업 중이던 다이버 2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이들이 병원으로 이송되는 모습. 창원소방본부 제공


20일 창원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1분 창원시 진해구 부산신항 인근 해상에서 인명피해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 당국은 모두 30대인 이들 3명을 인근 병원으로 각각 옮겼다. 그러나 2명은 최종적으로 사망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1명은 이날 오후 5시 현재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환자는 현재 응급실에서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컨테이너선 소유 업체로부터 용역을 받은 잠수업체 소속으로, 당시 바다에 잠수해 정박 중인 5만t급 컨테이너선를 청소하는 작업을 수행하던 중 봉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소공급 장치와 연결된 줄을 이용해 잠수했는데 장시간 물 위로 모습을 보이지 않자 현장 관계자가 이들을 육상으로 끄집어냈다. 당시 이들은 이미 의식을 잃은 상태였다. 해경은 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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