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류현진, 26일 통산 첫 선발 맞대결 성사되나

오창원 2025. 7. 20.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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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5월23일 한국 최고의 좌완투수 류현진과 김광현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한화와 SK의 경기가 비가 내려 취소됐다. SK 김광현이 한화 류현진을 찾아가 악수하고 환하게 웃고 있다.연합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왼손 에이스 김광현(37·SSG 랜더스)과 류현진(38·한화 이글스)이 첫 맞대결이 성사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20일 김광현은 홈에서 열리는 두산베어스전에, 류현진은 수원케이티위즈파크서 열리는 KT위즈와 방문경기서 각각 선발로 등판할 예정이다.

SSG와 한화는 다음 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3연전이 예정돼 있어 변수가 발생하지 않으면 26일 토요일 경기에서 김광현과 류현진은 데뷔 후 처음으로 선발 대결을 벌일 수 있다.

이숭용 SSG 감독은 "다음 주 주말 선발 투수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 주에 하자"고 조심스러워하면서도 "김광현과 코치진도 날짜상으로 류현진과 맞대결할 수 있다는 건,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우천 취소, 선발 로테이션 변경 등의 변수가 없다면 5일 쉬고서 26일에 선발로 나선다.

김광현과 류현진의 선발 맞대결은 한국 야구팬들이 가장 기다린 매치업이다.

2007년 SK 와이번스(SSG 전신)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김광현과 2006년 한화에서 데뷔한 류현진은 KBO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에서 한 번도 마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친적이 없다.

다만 2010년 올스타전과 2011년 시범경기에서 한 차례씩 만났다.

정상적으로 일정이 소화됐다면 이들은 딱 한차례 정규리그서 만났지만 그것도 불발됐다.

둘은 2010년 5월 23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릴 예정인 한화-SK전에서 선발 투수로 예고됐지만, 우천으로 경기가 취소되면서 악수만 하고 발길을 돌려야 했다.

김광현(2020∼2021년)과 류현진(2013∼2023년)은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할 때도 맞붙지 않았다.

김광현과 류현진이 올스타전 휴식기를 끝내고 재개한 후반기서 같은 날 처음으로 선발 등판하고 SSG와 한화의 주말 3연전이 다가오면서 이들의 선발 맞대결을 향한 팬들의 기대감은 커지고 있다.

오창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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